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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정보 2013.07.11 21:01

유럽여행 준비하기 - 7편 / 유용한 어플



안녕하세요? 꿈을 만드는 곳, 몽공장을 운영하는 몽공장장입니다.

스마트폰 시대에 언제까지나 가이드북에만 의존하여 여행을 다닐 순 없지 않겠습니까!

많은 분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편리하고 쉽게 여행 정보를 얻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난한 배낭여행자들에겐 대부분의 어플이 데이터로밍이라는 큰 벽에 부딪히고 맙니다.ㅋㅋ

제가 쓰는 LG U+의 경우 무제한 데이터로밍이 하루에 만원입니다. 만원!! (부가세 10% 제외)

안쓰는 날은 과금되지 않지만 2주 내내 쓴다면 14만원, 한달 내내 쓰면 30만원이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입니다.

그렇다고 항상 와이파이가 팡팡 터지는 장소를 찾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유럽 현지에서 데이터 사용없이 오프라인만으로도 사용가능한 유용한 어플들을 소개드립니다.

(제가 안드로이드를 사용하는 관계로 안드로이드 위주로 소개드립니다.)








위 사진에 나온 핸드폰 기종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기억이 나실지 모르겠지만 '옵티머스 빅'이라는 기종입니다.

왜 이런 캐캐묵은 기종을 들먹이는고 하니, 출국 전 준비과정에서 중고 옵티머스 빅을 하나 구입했습니다.ㅋㅋ

혹시 모를 분실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중고 스마트폰을 사서 사용할 어플들을 모두 여기에 설치해갔던 거지요.ㅋ

중고카페에서 단돈 3만원에 구입하였으니 잃어버려도 큰 손해는 아니잖아요. 화면도 4.3인치로 나름 크고 꽤 괜찮았어요.

원래 사용하는 '옵티머스 뷰2'는 혹시나 한국에서 연락올 때를 대비하여 로밍된 상태로 가방 속에 안전하게 모셔놨구요.ㅋ

사실 이렇게 어플 소개를 드리긴 하지만 저는 거의 사용하지 않고도 잘 다녀왔답니다.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몇번 요긴하게 사용하였기에 일단 소개드립니다~~






1. 네이버 글로벌 회화

네이버에서 만든 회화 어플입니다. 무려 14개국의 언어를 지원하며 오프라인에서도 작동합니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독일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이탈리아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아랍어, 몽골어, 터키어를

지원하게 되므로 거의 대부분의 여행지에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글로벌 회화를 실행시키면 우측과 같이 상황별로 구분되어 선택할 수 있습니다.

설치만 하고 가셔도 상관없지만 발음을 듣기 위해서는 출국전 미리 발음 파일을 다운 받고 가셔야 합니다.






위와 같이 하단의 환경설정 메뉴로 들어가셔서 설치되지 않은 발음 파일 중 원하시는 언어의 발음 파일을 설치해주시면 됩니다.

(설치된 발음파일 부분이 캡쳐되어 버려 삭제하기로 나오네요;;;ㅋ 설치하기 눌러주시면 됩니다.)

무료 어플이지만 유료로 전환하면 조금 더 많은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이 유료로 전환하면 상황별로 더 많은 표현이 추가되게 되나 봅니다.

기본적인 기능만 이용해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상황별로 들어가게 되면 여러 예시 문장이 있습니다.

위에 보시는건 숙박과 관련된 것들이구요.

이상하게도 온수가 나오지 않는 숙소들이 많아 짧은 영어로 매번 hot water만 반복하다

뒤늦게 이런 문장이 들어있단 사실을 알고 통곡한 기억이 나는군요..ㅋㅋ

그럴 땐 스마트폰 하나 달랑 들고가서 발음 한번 들려주거나 문장을 보여주면 바로 해결되겠지요?

아! 참고로 안드로이드, 아이폰 모두 사용가능하며 기능은 같습니다.






2. 오프라인 사전

어플 이름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사전입니다.

네이버 글로벌 회화는 단어 검색은 불가능하므로 이 어플을 이용하여 무슨 단어인지 몰라 답답한 상황에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오프라인 사전으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설치하시면 아무런 사전도 설치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위 사진은 제가 '이태리어-영어' 사전을 설치해놓은 사진이구요.






사전 이름을 터치하게 되면 설치된 다른 사전으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저는 불어, 이태리어, 독일어, 영어 사전을 설치하고 갔습니다.







역시나 출국 전 필요한 사전 파일을 설치하고 가주셔야 사용이 가능합니다.

추가 버튼을 터치하시면 우측과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필요한 사전 파일을 고르셔서 설치하고 가시면 됩니다.

'불어 - 한국어', '독일어 - 한국어'와 같이 제 2 외국어에서 바로 한국어로 바꿔주는 사전은 없으므로 일단 영어로 바꾸셔야 합니다.

영어로 봤을 때 또 모르는 단어일수도 있으므로 '영어 - 한국어' 사전도 함께 받아두시면 좋습니다.







불어 사전으로 'gare'와 'sortie'를 검색해본 모습입니다.

프랑스 여행하게 되면 굉장히 자주 접하게 되는 단어들이라 굳이 찾아보지 않아도 그 뜻이 유추되지만

(물론 표지판에 영어로도 병기되어 있구요..) 직접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 합니다.ㅋㅋ

참고로 독일어에서 움라우트 표기 (ö, ä, ü)는 정확히 검색해주셔야 단어가 검색됩니다.

스마트폰 키패드를 길게 누르시면 나오니깐 정확히 검색해주세요~ (예를 들어 o를 길게 누르면 ö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3. 해외안전 여행

이제 언어에 대한 어플들은 충분히 해결된 듯하니 안전과 관련된 어플 하나를 보겠습니다.

우리나라 외교부에서 만든 어플인데요. 해외여행과 관련하여 여러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세계로 무단횡단 중이신가요? 라는 표현이 참 섬뜩하군요.ㅋㅋㅋ

이런 안전과 관련된 어플은 별 탈없이 다녀오면 한번도 쓸일이 없지만 비상상황에서는 참 요긴할 것 같습니다.

보시면 여러 메뉴들이 보이는데요. 하나씩 눌러서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아무리 읽어보더라도 숙지하기 어려운 내용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놓아 현지에서 문제가 생겼을 때 조금이라도

더 침착하게 행동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어플을 설치하고 가야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위와 같은 기능 때문입니다.

혹시나 모를 사태에 대비하여 여행할 각 나라별 대사관 전화번호 정도는 다들 적어서 가실텐데요.

각 나라별로 대사관뿐만 아리나 경찰, 화재신고, 응급환자 등의 전화번호가 모두 수록되어 있으며 바로 통화도 가능합니다.

또한 카드와 보험사 전화번호도 수록되어 있어 따로 적어가지 않아도 되므로 매우 편리합니다.






4. 쉬운 출입국

아주 간단한 어플이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설치해가는 어플입니다.ㅋ

각 나라별 입국신고서, 세관신고서, 간략한 국가정보와 여권이나 각종 티켓 이미지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초기화면에 보시면 국가를 선택하는 메뉴와 여권, 티켓이 있습니다.

국가를 선택하면 우측과 같이 여러 나라들이 나오게 되는데요.

본인이 입국하시게 되는 나라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프랑스 입국 신고서 양식이며, 예시가 포함되어 참고하기에 좋습니다.

저는 프랑스 들어갈 때 입국 신고서를 쓰라는 요구가 없어 작성하지는 않았습니다.

그 외 물음표를 위로 밀어올리시면 숨겨진 메뉴가 나타나는데 간단한 국가정보도 포함되어 있으니 시간나면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여권과 티켓 메뉴를 선택하면 카메라가 작동되고 사진으로 찍어서 보관하게 됩니다.

뭐 그다지 유용한 메뉴는 아닌 것 같네요.ㅋ






5. OruxMaps

아아.. 문제의 지도 어플입니다.

사실 여행을 하면서 가장 필요한 어플은 지도 어플입니다. 하지만 오프라인으로 사용할만한 유용한 어플이 그다지 없단게 문제입니다.

가장 좋기로는 구글지도이지만 오프라인으로는 아주 제한적으로밖에 사용할 수 없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항간에 떠도는 대부분의 오프라인용 지도를 모두 다운로드 해보았습니다. (유료결제를 요구하는 어플은 써보지 않았습니다.)

대부분의 오프라인 지도 어플들의 문제점은 속도가 너무 느리다는 점이었습니다.

옵티머스 빅이 워낙 후진 기종이라 느린것 같아 옵티머스 뷰2로도 이용해보았지만 여전히 느리더군요.

그러다 찾은 어플이 바로 OruxMaps라는건데요. 일단 지도 화면 이동하는 속도는 기가 막히게 빠릅니다.

옵티머스 빅에서도 휙휙 줌인/줌아웃도 잘되고 이동도 잘 됩니다.

그러나, 치명적인 단점이 있으니... 일단 본인이 지도를 만들어야 합니다.ㅋㅋㅋ

원하는 범위의 지도를 선택하여, 지도의 세밀함을 지정해주고 다운로드 받고.. 이런 과정들이 꽤나 시간도 오래 걸리고 귀찮습니다.






지도를 만드는 법과 사용법에 대해서는 다른 블로그를 참고해주세요.

(알고보면 간단하지만 설명하는 과정이 꽤나 복잡하여 글이 너무 길어질 것 같아 생략합니다. 죄송해요.)

GPS를 이용하여 현재 위치를 찾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오프라인으로 말입니다.

일단 떠나기 전 제가 사는 지역 지도를 만들어서 GPS 테스트를 해보았는데요, 오차범위도 없고 정확히 잘 작동하더라구요.

하지만 막상 현지에 가서는 딱 1번 밖에 사용하지 않았습니다.ㅋㅋ

이유는 GPS를 잡는데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제가 공기계를 이용해서 그런지 통신사 네트워크 위치정보 없이 오로지 GPS만으로 위치를 잡는데 대략 3분 이상이나 걸리더군요.

그래도 파리에서 길을 잃었을 때 유용하게 사용한 경험이 있기에 일단 한번 사용해보시길 추천합니다.






6. RATP

이번에 소개드릴 어플은 오프라인에서 작동하지 않습니다!!

오프라인에서 작동하지 않지만 소개드리는 이유는 여행 준비과정에 굉장히 유용하며 설치해가시면 만약 wifi 접속이 가능한 상황에서

꽤나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입니다.

RATP는 파리교통공사의 명칭입니다. 그러니깐 이 어플은 파리 시내의 지하철과 버스, 트램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실행화면에서 Journeys를 선택합니다.

그리고 station으로 바꾼 후 출발역과 도착역 이름을 입력합니다. 자동 완성 기능이 있으므로 몇글자만 쳐도 되어 편합니다.

All mode에서는 버스, 트램, 지하철 모든 수단을 검색하게 되구요.

지하철만 이용하시려면 By rail 선택 후 검색해주시면 됩니다.






검색된 결과 화면입니다. 14호선을 타고 2분만에 도착한다고 나오네요. 걷는 시간 포함 9분이구요.

map을 누르시면 우측과 같이 노선도도 나옵니다.

이 어플은 제가 봤을 때 여행 준비 과정에서 굉장히 유용한 듯 합니다.

(차후에 상세일정표 짜는 법 편에서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막상 현지에 가게 되면 이런 어플 없이도 인포메이션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지하철 노선도만 봐도 파리 지하철은 아주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유럽여행에 필요한 유용한 어플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외에도 여행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어플들이 존재하는데요. 검색을 통해 본인에게 꼭 필요한 어플들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막상 여행가서 스마트폰을 거의 꺼내보지도 않았기에 사용할 일도 많지 않았습니다.

상세일정표를 워낙 자세히 만들어 갔기 때문에 그것만 봐도 대부분 해결되었거든요.ㅋ

그럼 즐겁게 여행 준비 잘 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편에서 또 만나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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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호 2013.12.25 16:56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감사합니다^^ 유럽여행갈때 꼭 필요한 정보네요ㅎㅎ 블로그 글 참고하여 다운받아 잘 쓰겠습니다^^

  • 굿 2013.12.28 02:26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오 정말 유용한 글이네요 지금 몇개 다운받으러 갑니다

    • 몽공장장 2014.05.10 17:29 신고 수정/삭제

      혹시 써보시고 더 유용한 어플들 있으시면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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