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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마취과 2012.08.19 01:36

수술실은 왜 추운가? 통증보다 더한 공포 추위!!



안녕하세요? 꿈을 만드는 곳, 몽공장을 운영하는 몽공장장입니다.

한번이라도 수술을 받아보신 분이라면 도대체 수술실은 왜 그렇게 추운 것일까 하는 의문을 가져보았을 겁니다.

그리고 수술실 관계자에게 질문을 해보신 분들도 있을 겁니다.

"왜 이렇게 여기는 추운가요."

뭐라고 답변하던가요? 아마 대부분 이런 답변을 들었을 겁니다.

"아~ 온도가 높으면 세균이 잘 증식해서요. 감염같은걸 예방하려고 온도를 낮춰놨어요."

얼핏 듣기엔 그럴싸한 이야기 입니다.ㅋㅋㅋ

지금부터 저와 함께 수술실의 온도와 환자의 저체온에 대해 알아봅시다~

역시 마취과 의사가 하는 일에 대해 알리고자 쓰는 글이므로 그에 대한 비중이 많아질 듯 합니다.ㅋㅋ







수술실의 적정 온도는 얼마일까요?

참고 문헌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20~23도 정도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18도라는 엄청난 온도를 권고하는 곳도 있더군요.)

1년 내내 저런 온도를 유지하고 있는 곳이 바로 수술실입니다.

일단 이렇게만 알고 넘어갑시다. 뒤에 다시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1. 수술받는 환자는 왜 저체온이 잘 생길까?

수술 받은 후 회복실에 나온 환자분들 중 많은 수가 추위를 호소하십니다.

왜 그토록 추위를 호소하게 되는지, 수술 중 무슨 일이 있었기에 저체온증이 생기는지 알아봅시다.

전신마취 중 저체온이 생기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라고 보면 됩니다.

첫번째는 추운 수술실 환경에 노출되는 것이고, 두번째는 마취제에 의해 체온조절이 억제되면서 발생합니다.

두가지 중 두번째 요인이 더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첫번째 원인부터 살펴볼게요. 병동에서 수술실에 갈 때 어떻게 입고 가는지 아시나요?

일단 속옷은 벗구요, 병실에서 입는 환자복과 유사하게 생긴 수술용 환자복부터 거의 입은둥 마는둥한 환자복까지 다양합니다.

어떤 것을 입든 알몸에 가까운 얇은 환자복을 입고 있는건 마찬가지이며, 수술실의 온도는 낮습니다.

더욱이 수술실은 오염물질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내부의 공기가 외부로 순환되는 형태입니다.

예전에 과학시간에 배운 대류라는 현상으로 열손실은 더욱 가속화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또한 수술의 종류에 따라 개복수술인 경우 배가 열려 내부장기가 드러난 채로 그대로 노출이 되므로 체온은 더더욱 떨어집니다.








그럼 두번째 원인인 마취제에 의한 체온조절의 억제에 대한 부분을 보겠습니다.

우리 몸의 체온은 모든 곳이 똑같은건 아닙니다.

뜨거운 냄비를 잡았을 때 급히 손을 귓볼에 가져가는 것은 귓볼의 체온이 낮다는 것을 무의식중에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체온은 중심체온과 말초체온으로 구분되는데, 중심체온이 2-4도 정도 더 높게 유지됩니다.

전신마취약제의 영향으로 말초혈관들이 확장되게 되면 중심체온에서 말초체온으로 열이 이동하게 됩니다.

말초로 이동된 열은 쉽게 공기 중으로 다시 날아가 버리는 것 입니다.

또한 전신마취로 인해 열생산이 떨어지므로 열손실이 열생산보다 많아서 체온은 또 떨어집니다.

그리고 가온되지 않은 수액의 사용같은 이유로 체온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전신마취가 아닌 척추마취나 경막외마취의 경우에도 교감신경이 차단되어 혈관이 확장되므로 비슷한 경로로 체온은 떨어집니다.






2. 저체온이 생기면 나쁜 점이 뭐가 있을까?

저체온이 발생하면 단순히 마취 후 극심한 추위를 호소하게 되는 단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심부체온(중심체온)이 1-2도 정도 감소되는 경증 저체온에서

1) 심각한 심장 합병증의 발생빈도가 3배 증가

2) 수술 창상 감염의 빈도를 3배 증가
(여러분은 속았습니다!! 감염때문에 온도 낮춰놨다더니!!)

3) 수술 중 출혈량 증가 및 수혈 요구량이 20% 증가

4) 마취 회복 및 입원 기간의 연장

이라는 보고가 최근 몇년간 발표된 다수의 연구들에서 있습니다.

결코 그까짓 체온쯤이야 하고 간과할 문제가 아니라는 겁니다.

또한 마취회복 후 추위로 인한 떨림(전율)은 산소소모량을 100% 증가시키므로 심장이나 폐가 좋지 않은 환자에게서는

스트레스로 작용하여 위험도를 높일 우려가 있습니다.

이러한 나쁜 영향들을 몰고 오는 저체온이지만 항상 나쁜 것은 아닙니다.

의도적으로 저체온을 유도하기도 하는데 주로 대사율을 떨어뜨려 뇌와 심장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3. 그럼 수술 중 저체온을 예방할 방법은 없는건가요?

재미없는 주제의 글을 읽어주시느라 수고가 많으십니다.ㅋㅋㅋ

수술 중에 저체온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되는 방법들은 수도 없이 많습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수도 없이'라는 부분입니다.ㅋㅋ

여러가지 방법들이 있다는 것은 달리 말하면 확실한 한가지 방법이 없다는 뜻도 되지요.

네, 맞습니다. 확실히 효과적인 방법은 없지만 위에서 언급드렸듯이 저체온의 여러 합병증들을 알기에

마취과의사들은 환자의 체온을 지키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온갖 방법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온갖 방법들에 대해서도 알아봅시다.

1) 수술실 온도 조절

사실 가장 근본적인 방법입니다.

여러분은 집에서 추우면 어떻게 하나요? 네! 보일러를 틉니다. 즉, 집안 온도를 올리는거지요.

그럼 왜 수술실 온도는 앞에서 말씀드린 것 처럼 20~23도를 유지하려고 할까요?

그 이유는 수술실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이 그 이상의 온도가 되면 더워서 일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잠시 수술하는 외과의사의 모습을 지켜봅시다.




적어도 두겹 이상의 수술복을 입고 수술합니다.

그리고 좌측 상단에 보이는 불을 '무영등'이라고 하는데 백열등 전구처럼 뜨거운 열이 내려옵니다.

게다가 수술이라는 집중을 요하는 일을 하고 있으니 긴장으로 인해 자체적으로도 열이 납니다.

수술실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은 결코 가만히 앉아서 일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중노동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이들에게 적절한 쾌적한 온도를 유지하고자 하는 이유에서 낮은 온도를 유지하는 겁니다.

그렇다고해서 결코 이들을 비난할 수 없는 이유는 이 모든 것이 환자를 위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덥고 짜증나는 상황에서 수술이 잘 될리가 있을까요? 그리고 만약 땀이라도 한방울 수술부위로 떨어진다면??ㅋ)

만약 성인에 비해 쉽게 저체온에 빠지는 어린 아이들의 수술을 하게 되면 모두가 불편을 감수하고 수술실 온도를 올리기도 합니다.

마취과 의사는 항상 저체온이다?!

그동안 제가 그렇게 열심히 마취과 의사가 하는 일에 대해 알리고자 했지만 여전히 많은 분들이 잘 모르고 계십니다.ㅋㅋ

마취과 의사도 환자의 상태가 좋지 못하거나 일이 한꺼번에 많이 몰리는 경우 외과 의사 못지 않게 뛰어다니며 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안정된 상황에서는 신체활동이 많이 없으므로 '우리도 추워요!!'

병원 설계가 잘못 된건지 저희 병원의 경우 하필 마취과가 있는 공간의 천장에서 찬 바람이 슝슝 뿜어져 나와서 정말 추워요.

잠시 옆길로 새어봤습니다.ㅋㅋ 다시 본문으로 돌아가시지요.


2) 기도의 가온

전신마취의 경우 인공호흡을 통해 체온이 소실되기도 합니다.

겨울철에 추운 날 찬 공기를 들이마시면 왠지 온몸이 얼어붙는 느낌이지요?

그래서 따뜻한 공기를 들이마실 수 있도록 해주는 기계가 고안되어 있습니다.




대략 이런 구성품들로 이루어져 있구요, heated circuit kit 라고 합니다.

저기 파랗고 흰색으로 된 것이 마취기와 환자의 기관내삽관 튜브를 연결해주는 부분인데요.

기계를 통해 설정된 온도로 가온된 공기를 전달해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더불어 가습 기능도 있구요. 하지만 효과는 개인적으로 의문입니다.ㅋ


3) 수액 및 수혈의 가온

혹시 수액(흔히 링겔이라고 하지요.ㅋ)을 손으로 만져보신 적 있으신가요?

수술실에 보관되어 있는 수액들은 기온과 평형을 이루게 되므로 낮은 온도라는 걸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만져보면 차갑습니다.ㅋ

이런 차가운 수액이 몸속으로 들어가면 당연히 체온은 떨어집니다.

혈액의 경우는 냉장보관 되므로 더더욱 차갑습니다.

이런 수액이나 혈액을 빠른 속도로 주입하게 되면 체온은 더 빨리 떨어지겠지요.

그래서 가온해서 주는 기계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종류는 참 많아요.




잘 가온된 수액은 체온 올리는데 꽤나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4) 환자 자체의 가온

또 상식적인 범위에서의 가온입니다.

아까 추우면 방안의 온도를 높이면 된다고 했지요? 상식적으로 또 뭐가 있을까요?

난로 앞으로 가면 됩니다.ㅋㅋ

그와 같은 원리에서 환자에게 따뜻한 바람을 넣어주거나 따뜻한 장판을 깔아주거나 하는 방법입니다.

겨울철에 전기장판 많이들 사용하시는데요, 가끔 온수매트라고 보셨지요?

온수매트 같은 것이 수술실에도 있습니다. 수술대와 환자 사이에 깔아 따뜻하도록 해주는 겁니다.




보통 수술대 위에 깔아놓는데 이 사진은 특이하게 환자를 덮어 놓았네요.

온도 조절을 위한 본체와 매트 사이에 연결된 관으로 가온된 물이 계속 순환하는 구조입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 따뜻한 바람을 넣어주는 방법이 있는데요.




저렇게 생긴 기계로 따뜻한 바람을 환자쪽으로 대주어 체온을 유지하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그 외 소아 환자 수술 할 때 주로 사용되는, 마치 온풍기 비슷한 원리같은, 기계도 이용됩니다.


5) 환자 보온재료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도 좋은 방법입니다.

바로 추우면 옷을 더 껴입는 것과 같이 환자를 덮어주는 겁니다.

어떤 재질을 사용하든지 상관없이 30% 정도의 열손실을 감소시켜 주는 훌륭한 방법입니다.

딱히 더 할말은 없네요.ㅋ


그 외 여러 가지 방법들이 더 있지만 이 정도로 보기로 하고, 한가지만 더 살펴보겠습니다.

수술 중 체온 측정은 어떻게 할까요?

체온을 측정할 수 있는 부위는 많이 있습니다. 고막, 식도, 구강, 직장, 방광, 겨드랑이 등등 많습니다.

수술 중에 가장 신뢰할 만한 체온 측정 부위로는 식도가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선처럼 길다란 체온계를 식도로 밀어넣거나 esophageal stethoscope라는 것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위 사진이 esophageal stethoscope의 모습인데요.

하늘색 부분이 식도로 향하는 부분입니다.




위 그림과 같이 입을 통해 식도까지 슥슥 밀어넣게 됩니다.

체온을 측정함과 더불어 청진기를 연결하여 폐음과 심음을 들을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적고 보니 꽤 길어졌네요.ㅋㅋ

환자분들의 체온을 유지하기 위한 마취과의사들의 노력이 이런게 있다는 것만 알아주세요.ㅠㅠ

이렇게 해도 어쩔 수 없는 부분들이 있는거니깐요.

  • 까들 2012.08.19 20:38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수술을 받아본 적이 없어서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당연히 수술실이 따뜻할 리 없을 것 같네요.
    평생 한 두 번은 갈 일이 생기겠죠...? 수술보다 추운 게 더 두렵네요. 워낙 추위를 타서...

    • 몽공장장 2012.08.20 20:17 신고 수정/삭제

      까들님은 평생 안가보셨으면 합니다.ㅋ
      평생 한번도 수술 받지않는 것도 큰 복인것 같습니다.

  • dream 2012.08.21 13:24 ADDR 수정/삭제 답글

    으으~ 생각만해도 으슬으슬 춥네용ㅠ저도 세균번식 막기위해 온도 낮은줄 알았는데 아니었네요ㅋㅋㅋ

    • 몽공장장 2012.08.21 20:10 신고 수정/삭제

      완전 틀린 말은 아니지만 낮은 온도로 야기되는 저체온으로 인해 감염률이 올라간다는 말이지요.ㅋㅋ
      덕분에 시원한 여름을 보내고 있습니다.ㅋㅋㅋ

  • 헤더 2012.09.06 13:56 ADDR 수정/삭제 답글

    자료 검색하다가 우연히 게시글을 보게 되었는데, 글을 참 재밌고 쉽게 잘 쓰시네요!ㅎㅎ 글솜씨가 좋으신거 같아요. 좋은 지식 감사드려요~
    앞으로도 자주 들러 포스팅 하신 글 읽고 가겠습니다^^

    • 몽공장장 2012.09.06 18:01 신고 수정/삭제

      하하하~ 칭찬을 들으니 기분이 막 좋아지는데요? ㅋㅋㅋ
      앞으로 자주 들러주신다는 말에 잠시 한바탕 춤을 추고 왔습니다.ㅋㅋ
      감사합니다~~`^^

    • 강미경 2013.05.03 21:44 수정/삭제

      네. 정말 글 재밌게 유익하게 잘 쓰시네요. 저도 잘 읽었습니다. 윗글에 기대어 함께 감사.

    • 몽공장장 2013.05.06 18:48 신고 수정/삭제

      강미경// 감사합니다.ㅋㅋ

  • 반짝이는 별 2012.10.06 14:38 ADDR 수정/삭제 답글

    마취통증의학과간호사 입니다. 검색하다 우연히 들렀는데요..정말 글을 재밌게 쓰셔서 전혀 지루하지 않았어요. 수술실의 온도가 낮은 이유가 사실은 그런 이유에서 였다니...앞으로도 자주 들러봐야겠어요. 이런 좋은 사이트를 알게되다니!

    • 몽공장장 2012.10.06 14:58 신고 수정/삭제

      반갑습니다.ㅋ 동종업계종사자시군요! ㅋㅋㅋ
      보잘 것 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ㅋㅋ
      가끔씩 생각나는대로 글 열심히 쓸테니 종종 들러주세요~~

  • 몽골간장 2012.10.27 20:01 ADDR 수정/삭제 답글

    음..음..그렇군요.. 글 읽다가 중간에서 뜨끔했는데.. 3번째 글이었다고는 말 못하겠네요..ㅋㅋㅋ
    그래도 일반사람들이 알기 어려운 정보 이렇게 자세하게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수술실 들어가 본 적은 없는데.. 제가 만약 저기 누워 있었다면 도중에 무릎이 시려서 벌떡 일어났을거 같네요..
    참고로 저는 등따시고 배부르면 자연 마취가 됩니다...ㅋㅋ

    • 몽공장장 2012.10.28 19:05 신고 수정/삭제

      중간이라는 부분이 어딘지 모르겠어요.ㅋㅋㅋ
      등따시고 배부르면 자연 마취가 되는 타입이시군요.ㅋㅋ
      저도 방금 밥을 배부르게 먹었더니 슬슬 마취가 되어가는 듯 합니다.
      눈꺼풀이 한없이 무겁네요.
      몽골간장님~ 자주 찾아와주셔서 고맙습니다.
      등따시고 배부른 주말 보내셨길 바랍니다.ㅋㅋㅋ

  • 피치 2013.02.17 21:23 ADDR 수정/삭제 답글

    아ㅡ그런이유였다니;;; 저도 마취과 간호사예요 ㅎ 환자모시고 들어가면서 warmer로 침대를 따뜻하게 준비해놓긴 하지만 공조 앞에서는 힘없이 ㅠㅠ 바이탈과 체온에 예민해있다보면 킵하다 머리가 다 아플 지경이예요 ㅎ 그 와중에 저도 춥구요 ㅠ 그나마 여름이 나은 듯. 겨울엔 더 추워요 흑

    • 몽공장장 2013.02.18 19:11 신고 수정/삭제

      그래서 체온은 안보는게 정신건강에 좋을 때도 있지요.ㅋㅋ
      체온이 떨어지기는 쉽지만 올릴 때는 0.1도 올리기도 어찌나 어려운지..
      전 그래서 복부 개복 수술 할땐 마지막에 따뜻한 식염수로 복부를 채워서
      체온 좀 올리고 닫으라고 부탁하기도 합니다.ㅋㅋ
      이게 체온 올리는덴 제일 효과가 좋더라구요.
      열심히 뛰어다니면서 일하면 땀나다가, 다시 가만히 있으면 땀 식으면서 더 춥고...
      여름엔 바깥에 다니면 항상 시원한데 익숙해져있어서 너무 더워요.ㅋㅋㅋ
      여러모로 힘드네요.

  • 메리 2013.04.02 23:43 ADDR 수정/삭제 답글

    그런 거였군요^^
    저는 10년 한겨울에 디스크 수술을했는데 수술실이 들어갈때도 춥고 나올때도 춥더라구요~ 이러한 이유가 있었군요~ 정보감사합니다~^^
    근데선생님~ 이런것이 원인일지 모르겠지만, 제가 수술하기전에는 추위를 잘않탔거든요.
    초가을까지도 반팔을 입고다닐정도로요^^;
    근데 10년에 수술하고나서는 체질이 확바뀌어서 진짜로 뼛속까지 추운게 이런거구나ㅜㅜ하는거를 느꼈어요ㅜ 그때는 정말 바람만 스쳐도 춥더니 한3년 지나니 조금씩 나아지긴 했지만 그래도 사무실에서 담요와 겉옷은 기본이랍니다ㅜㅜ
    실제로도 이렇게 체질이 변하는 경우도 있나요?
    쫌 길었죠?^^; 답변 부탁 드려요^^

    • 몽공장장 2013.04.02 23:48 신고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한번 이렇게 극심한 추위를 겪어보신 분들은 수술실하면 추위를 떠올리신다고 합니다.
      저체온으로 인해 나타나는 부작용들을 예방하기위해 환자 체온 유지를 위해 아무리 노력해도 부족한 부분이 있는게 사실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체질이 변했다는 건 저로서도 잘 모르겠네요.
      그런 것에 대해 연구된 논문도 없고, 책에도 그런 내용은 없으니깐요.
      만약 그런 것에 대해 연구하려면 아주 아주 대규모 연구를 해봐야겠지요.^^
      연구기간도 엄청 길어야 할테구요.
      저체온이 신체에 미치는 장기간의 연구 뭐 이런 제목의 연구는 당분간은 안나올것 같아요.
      답변이 이 모양이라 죄송합니다.ㅠㅠ

  • 메오 2014.09.18 01:12 ADDR 수정/삭제 답글

    저는 상당히 축복받은 케이스였나봐요...
    다들 너무 추워서 고생했다는 말을 듣고 걱정했었는데, 막상 수술실 들어갈때의 느낌은 그냥 좀 서늘한정도??
    회복실에서도 전혀 춥지 않았어요..울 마취과 쌤이 잘 돌봐주신 덕분이겠죠??^^

  • 김경옥 2015.10.04 16:12 ADDR 수정/삭제 답글

    수술후 회복실에서 슬리핑백같이 생긴 온풍기 바람으로 몸을 따뜻하게한 경험이 있는데 혹시 이름을 아시나요 몸이 너무 추워서 구입하고 싶은데요 어디서 구입하는지 ?? 제품이름, 아니면 이불속에 넣어서 따뜻한 바람이나오는 일본제품을 보았는데 혹시 제품 이름을 몰라서 질문 합니다 revkokim@gmail.com으로 가르쳐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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