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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건강 관련 2012.09.01 11:51

한 주간의 쇼킹 의학 뉴스 제1호



안녕하세요? 꿈을 만드는 곳, 몽공장을 운영하는 몽공장장입니다.

이번에 새롭게 제 블로그에서 연재 기획물로 '한 주간의 쇼킹 의학 뉴스'라는 주제를 잡아봤습니다.ㅋㅋ

뭐 별건 아니구요, 그냥 일주일동안 쏟아지는 건강, 의학 뉴스 중 내용이 참신하고 알아야할 필요가 있는 뉴스 위주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선정되는 뉴스의 종류는 다분히 주관적인 점 참고하세요.ㅋㅋ)

그럼 '한 주간의 쇼킹 의학 뉴스' 제 1호는 2012년 8월 27일~2012년 8월 31일까지의 내용을 다뤄보겠습니다.




형제 자매 없는 아이, 과체중 위험 1.5배


 




유럽 8개국 어린이 1만여 명 조사결과

형제자매가 없는 아이들은 과체중이 될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고텐부르크 대학 연구팀이 스웨덴,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등 유럽 8개국의 어린이 1만 2,700명을 조사한 결과다.

연구는 아이들의 체질량지수(BMI)를 측정하고 부모들에게 아이들의 식습관과 TV 시청 및 야외 놀이 시간을 물어보는 식으로 이뤄졌다. 그 결과 형제자매가 없는 2~9세 아이들은 형제자매가 있는 아이들에 비해 과체중이 되는 경우가 50%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차이는 성별, 출생시 체중, 부모의 체중, 놀이와 TV 시청에 보내는 시간 등 아이들의 체중에 영향을 미칠만한 요인들을 감안한 뒤에도 여전히 존재했다.

연구팀은 “형제 자매가 없다는 것은 그 자체로 과체중 위험 요인”이라고 설명했지만 그 이유는 조사하지 못했다. 이같은 내용은 ‘영양과 당뇨(Nutrition and Diabetes)’ 저널 최근호에 실렸으며 미국 방송 BC 등이 지난 26일 보도했다.


기사출처 - http://www.kormedi.com/news/article/1204288_2892.html




신기한 연구 결과네요. 아이들의 체중에 영향을 미칠만한 요인들을 감안한 뒤에도 체중의 차이가 났다는 점이 좀 수상하긴 합니다.

형제 자매가 없다는 것 자체로 과체중의 위험 요인이며 그 이유는 밝히지 못했다고는 하지만 분명 감안했다고 하는 요인 중 빠진 부분이 있겠지요.

하지만 그 이유가 뭐가 되었든간에 외동이 과체중이 될 위험이 높다는 점을 통계적으로 밝혔다는 것이 충격적이네요.

다이어트로 고생하고 있는 전국에 계신 여러분~~!! 살빼기 위해 엄마아빠에게 동생 낳아달라고 하세요~ ㅋㅋㅋ





B형 간염 오염 혈액, 29명에게 수혈 충격





B형 간염 양성 혈액이 무더기 출고돼 지난 1년간 총 29명에게 수혈된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익 의원(민주통합당)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B형 간염을 검사할 수 있는 핵산증폭검사(NAT) 장비가 도입된 2011년 5월 이후 올해 7월까지 1년여 동안 NAT 도입 이전에 헌혈됐던 혈액 중 B형 간염 양성이 뒤늦게 확인된 혈액이 16건 출고돼 총 29명에게 수혈된 것으로 밝혀졌다.

NAT란 혈액 내 바이러스에서 직접 핵산을 분리·증폭시켜 감염여부를 확인하는 최첨단 검사로 항체미형성 기간(잠복기)을 대폭 줄여 감염여부를 더 빨리 확인할 수 있다. B형 간염 NAT 도입 이전에는 효소면역검사로 B형 간염을 검사했는데, 여기서 59일의 잠복기에 상관없이 음성이 나오면 헌혈 및 수혈이 가능했다. 결국 B형 간염 가능성이 있는 혈액을 헌혈하고 수혈한 셈이다.

정부가 수혈받은 29명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2명은 수혈감염이 아닌 것으로 판정됐고, 나머지 27명은 조사가 진행 중으로 수혈로 인한 B형 간염 감염자 발생 가능성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용익 의원은 "B형 간염 양성혈액을 수혈 받은 국민이 실제 B형 간염에 감염됐는지 여부에 대한 철저한 역학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사출처 - http://www.fnnews.com/view?ra=Sent0901m_View&corp=fnnews&arcid=201208280100223130013334&cDateYear=2012&cDateMonth=08&cDateDay=28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수 없는 사건입니다.

제 직업이 마취과의사인건 아시는 분은 아실겁니다. 마취과라는 특성상 수술 중 수혈을 하게 될 일이 굉장히 많습니다.

얼핏 듣기로는 헌혈된 혈액의 70% 가량을 마취과 의사가 사용하는 걸로 되어있습니다.

아무리 검사가 완료된 혈액이라 하더라도 현재 기술로 밝힐 수 없는 것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남의 피를 내 몸속에 넣는다는 일 자체가 유쾌한 일은 아니지요.

그래서 전 가급적 정말 필요한 상황에서만 수혈을 하도록 해왔었는데 결국 이런 일이 벌어졌네요.

앞으로 좀 더 나은 기술의 발전으로 완전히 안전한 수혈이 가능한 시대를 기다려봅니다. (현재도 거의 안전하긴 합니다!!)






모기 잘 물리는 이유, '콜레스테롤 잘 처리하는 당신'





나만 유난히 모기에 잘 물리는 이유는 따로 있었다. “피가 달기 때문”도 “잘 안 씻기 때문”도 아니다. 이제 그런 낭설 따위는 버리고 새로운 연구결과에 주목해야할 때다.

미국 플로리다대학 연구팀은 최근 “모기에 자주 물리는 이유가 유전적 요인과 관련이 있다“면서 ”피부에서 과도하게 분비되는 특정 화학적 성분 때문이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결과에 대해 미국 곤충학회의 존 에드먼 박사는 “모기는 요산과 같은 특정 산을 과도하게 분비하는 사람을 공격 대상으로 삼는다”는 말로 연구팀의 성과를 신뢰했다.

특히 연구를 이끈 제리 버틀러 박사는 “피부에 스테로이드와 콜레스테롤이 많은 사람이 모기를 불러모으지만, 이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것과는 관계가 없다”“피부의 콜레스테롤을 잘 처리하는 사람일수록 피부에 남은 처리 부산물이 모기를 끌어들이는 것”이라고 정리했다.

모기는 이산화탄소로 먹이를 찾기 때문에 이산화탄소를 더 많이 배출하는 어른과 많은 양의 이산화탄소를 방출하는 임산부가 아이보다 모기에 물리기 쉽다는 설명이다.

한편 플로리다 대락의 연구결과는 미국 의학정보사이트 웹엠디에 실렸다.


기사출처 -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20829001374&md=20120901003423_D




여름이면 찾아오는 불청객. 아니, 요즘은 추운 한겨울만 빼고 거의 항상 있는 모기!! 모기!!!

저도 남들보다 모기에 잘 물리는 편이라 같은 방에서 자도 저만 물리는 경우가 많습니다.ㅋㅋ

특히 귓가에서 앵앵~대는 소리를 듣는 순간, 그날 잠은 다 잔거나 마찬가지지요.

더워도 이불을 머리끝까지 덮어쓰고 잠을 자는 경우도 있구요.ㅋㅋㅋ

결국 연구결과를 빌려 보면 모기 잘 물리는 사람은 그렇게 살아야 한다는 결과군요.ㅋㅋ 아놔...ㅠㅠ






산모, 견과류 먹으면 아이 천식 25% 감소




산모가 임신 중 견과류를 섭취하면 아이가 알레르기 증상을 덜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덴마크 스타텐스세룸 연구팀이 6만명 이상의 산모를 대상으로 임신 초기부터 아이가 7세가 될 때까지 관찰한 결과를 이같이 전했다.

조사 결과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땅콩이나 호두를 먹은 산모의 아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에 비해 18개월 때 천식에 걸릴 확률이 25% 더 낮았고 7세 때는 33% 더 낮았다.

임산부에게 견과류가 해로운지 여부는 오랫동안 논란이 되어왔다. 1980년대에는 견과류와 알레르기 간에 상관관계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많았지만 이후 이를 반박하는 연구들이 발표됐다. 오히려 어릴 때 견과류를 먹으면 면역력 발달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이번 연구를 수행한 이 연구소의 에카테리나 마슬로바 박사는 "임신 중에 견과류를 먹지 말라는 일부 견해는 근거가 약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알레르기와 임상면역학' 저널에 실렸다.


기사출처 -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2&no=552437




참 이런걸 보면 현대의학이라는 것도 보잘 것 없는 학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기사를 잘 읽어보십시오. 산모가 견과류를 먹으면 아이 천식 발병을 줄인다는 결과만 있지 원인은 없습니다.ㅋㅋ

그냥 통계적으로 조사를 해보니 그렇더라~ 하는 이야기일 뿐입니다.

아마 또다른 조사를 해보면 다른 결과를 얻을수도 있겠지요.

언제쯤이면 인간의 신체에 대해 모든 것을 규명할 수 있는 날이 올까요? 아마 불가능할 겁니다.ㅋ






'소식'해도 수명 안 늘어난다?





美 연구팀, 칼로리 제한은 수명 연장 못 시켜

[헤럴드생생뉴스] 소식하면서 칼로리 섭취를 제한해도 수명은 연장되지 않는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사이언스 데일리에 따르면 미국 국립노화연구소(NIA: National Institute on Aging) 연구팀이 일단의 붉은털 원숭이들에게 평소에 먹는 양을 30% 줄이고 23년 동안 지켜본 결과 먹이를 줄이지 않은 다른 원숭이들과 비교할때 수명에 차이가 없었다.
 
연구팀을 이끈 NIA 노화생물학연구실장 줄리 매티슨(Julie Mattison) 박사는 “먹는 양을 크게 줄인 원숭이나 줄이지 않은 원숭이나 수명은 길어야 40년 언저리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사람으로 비교할때 청소년에 해당하는 생후 7~14년 원숭이와 중년에 해당하는 생후 16~23년 원숭이를 대상으로 칼로리 제한 실험을 실시해 이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먹는 양을 줄이면 오래 산다는 통설을 뒤엎는 것으로, 2009년에 발표된 실험결과와는 크게 다르다.
 
NIA의 연구비 지원 아래 위스콘신-매디슨 대학 연구팀은 원숭이를 대상으로 20년에 걸쳐 같은 실험을 실시했다.
 
그 결과 비슷한 수준으로 칼로리를 줄인 원숭이들이 먹는 양을 줄이지 않은 다른 원숭이들에 비해 오래 산 것으로 나타났다.
 
또 칼로리를 제한한 원숭이들은 다른 원숭이들에 비해 당뇨병, 관절염, 게실증,심혈관질환 등 노화와 관련된 문제들이 나타나는 시기가 늦었다.

이 두 연구가 다른 결과를 보인 것은 연구 디자인의 차이에서 온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위스콘신 대학 연구팀 원숭이들은 칼로리 제한 그룹과 대조군 모두 NIA 연구팀 원숭이들보다 먹는 양이 더 많았다. 또 위스콘신 대학 연구팀 원숭이들은 정제된 먹이를 먹은 반면 NIA 연구팀은 자연식품을 먹여 차이를 보였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영국의 과학전문지 ‘네이처(Nature)’ 온라인판(8월29일자)에 발표됐다.


기사출처 -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20831000427&md=20120901003109_D




꽤나 흥미로운 연구결과군요.

두가지 기관에서 실시한 연구결과가 정반대로 나왔군요.

자세히 읽어보면 이번 연구결과는 자연식품을 이용해서 보통양을 먹는 원숭이와 먹이를 줄인 원숭이 간에는 수명 차이가 없다는 결과입니다.

하지만 다른 기관에서 연구한 결과는 정제된 먹이(사람으로 치면 각종 가공식품이겠지요.)를 이용하여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보통 먹이량보다 늘린

연구에서는 수명 뿐만 아니라 각종 질환들의 발병률도 낮추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제가 볼 땐 사람에게 적용시키기 위해서는 위스콘신 대학 연구를 믿어야 할 것 같습니다.

가공식품을 즐기고, 월등히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는 현대의 인간이니깐요.

소식하면 분명 장수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ㅋㅋ (근데 그 과자는 왜 먹으면서 글쓰고 있는건데?? ㅋㅋㅋ)



  • dream 2012.09.03 22:09 ADDR 수정/삭제 답글

    저도 모기가 넘 좋아해서 탈이에요ㅠ

    • 몽공장장 2012.09.04 18:35 신고 수정/삭제

      모기도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이겠지만 그래도 너무 싫네요.ㅋㅋ
      왜 남에게 피해를 주면서 사는 녀석들인지 하고 생각하다가..
      그런 면에서 가장 피해를 주는 종은 인간이 아닌가 생각해봤습니다.
      환경파괴로 수많은 종들을 멸종까지 시켜버리며 살아가니깐요..

  • 헤더 2012.09.12 10:46 ADDR 수정/삭제 답글

    제 2호 뉴스는 언제쯤 올라올까요?ㅎㅎ 자칫 그냥 흘깃보고 넘길 수 있는 내용도
    직접 리뷰하시고 코멘트까지 달아주시니 한층 더 재밌게 볼 수 있네요
    저도 매 주마다 medscape에서 최신뉴스 리뷰를 하고 있는데, 공장장님이 리뷰해주시는게 훨씬 더 재밌...ㅋㅋㅋ

    • 몽공장장 2012.09.12 21:59 신고 수정/삭제

      윽...!! 은근슬쩍 넘어가려다 딱걸렸군요.ㅋㅋㅋ
      사실 2호는 지난 주말에 올렸어야 하는데 시간이 없어 못 올렸습니다.
      시간나는대로 한꺼번에 올라갈듯 합니다.ㅋㅋㅋ
      이렇게 봐주시는 분이 있으니 그냥 넘어가긴 힘들겠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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