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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짓거리 2013.03.11 22:16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의 유래



안녕하세요~ 꿈을 만드는 곳, 몽공장을 운영하는 몽공장장입니다.

내친김에 오늘 세번째 글을 써봅니다.ㅋㅋ

무슨 글을 써볼까 고민하던 중 곧 다가오는 화이트데이에 착안하여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의 유래에 대해 써보고자 합니다.

요즘 너무 무슨 데이, 무슨 데이가 많아 이러다 달력에 아무 글자도 안 적힌 날이 없어지는 날도 곧 올 것 같습니다.ㅋㅋㅋㅋ

누군가에겐 아무 의미없는 날일수도 있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겐 사랑을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날이기도 한데요.ㅋㅋ

도대체 언제부터 무슨 이유에서 이런 날들이 생겨났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날짜상으로 앞선 발렌타인데이 (2월 14일)의 유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아본 유래에는 너무 많은 것들이 존재하여 히스토리 채널에서 방영된 다큐멘터리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ㅋ

발렌타인데이. 영어로는 Valentine's Day 혹은 St. Valentine's Day라고 합니다.

발렌타인데이는 역시 발렌타인이라는 사람과 깊은 연관이 있을것 같지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발렌타인이 정확히 어떤 사람인지 알 길이 없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중세시대에 성직자 이름 중 가장 많은 이름이기 때문이지요.ㅋㅋ

기독교에서 발렌타인이라는 이름을 가진 성인이 2명이 있다고 하는데, 공교롭게도 축일마저 2월 14일로 같다고 합니다.



첫번째 유래

3세기 로마 시대에 발렌타인이라는 사제가 투옥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때는 Claudius II (Claudius Gothicus) 황제가 로마를 다스리던 서기 268~270년경.

로마제국의 확장을 위해 많은 젊은이들을 전쟁터로 보내기 위해 법으로 젊은이들의 결혼을 금하였다고 합니다.






아주 심술궂은 황제군요.

아무리 황제가 정한 법이라지만 모두가 가만히 보고만 있지는 않겠지요.ㅋ

발렌타인이라는 사제는 사랑에 빠진 젊은이들을 몰래 결혼시켰다고 합니다.

이 사실은 들통나고 Clauius II 황제는 발렌타인을 사형시켰다고 합니다.

발렌타인이 순교한 2월 14일을 기념하여 발렌타인데이가 생겨났다는게 첫번째 유래였습니다.



두번째 유래
 
또 다른 유래는 역시나 발렌타인이란 인물이 등장하는데요.

위에서 언급한 발렌타인과 같은 인물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이 설에서는 감옥에서 발렌타인이 교도관의 딸로 알려진 젊은 여자와 사랑에 빠졌다고 합니다.

그가 죽임을 당하기전에 그녀에게 편지를 보냈는데 거기에 오늘날 사용하는 표현인 "From your Valentine"으로 사인했다고 하네요. 



세번째 유래

어떤이들은 이교도 축제인 Lupercalia를 기독교화 하기위해 발렌타인축제를 행사화 하였다고도 합니다.






 
당시 Lupercalia 축제를 할 때 도시의 젊은 여자들은 자기 이름을 큰 항아리에 적어 넣고

남자들이 항아리에서 이름표를 고르는 짝짓기 행사가 있었다고 합니다.

마치 예전에 단체 미팅을 할 때 각자의 소지품을 꺼내놓고 고르던 일들이 떠오르는군요.ㅋㅋㅋㅋ

이를 교황이 보기에 이 축제행사가 매우 비 기독교적이며 위법적이라고 생각하여 서기 498년에 2월 14일을

성 발렌타인 데이로 선포하여 남녀간의 사랑을 표현하는 날로 삼았다고 하는군요.

사실 영국과 프랑스에서 2월 14일을 이른 바 새들의 짝짓기가 시작되는 날이다고 하며 그래서 이날을 그날로 정한 것이라고 하기도 한답니다.



근대의 발렌타인

영국에서 발렌타인데이가 보편화되기 시작한 때는 17세기부터라고 합니다.

18세기 중엽까지 친구간, 연인간에 전 사회계층에서 연정을 표시하는 작은 선물이나 편지를 주고 받는것이 일반적이었다고 합니다.

18세기 말부터는 인쇄술의 발전으로 인쇄된 카드가 손으로 쓴 편지를 대신하기 시작하였답니다.

인쇄된 카드는 쉽게 자기 마음을 표현할 수 있고 싼 우편료가 발렌타인 축하카드를 보편화 하는데 기여 했다고 합니다.

미국에서도 1700년대에는 수제 발렌타인 축하카드를 교환하였고 1840년도부터 대량 생산되는 발렌타인 축하카드를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합니다.







누군가는 자꾸 발렌타인데이를 양주 발렌타인과 연관시켜보려고 하기도 하는데.. 보시다시피 철자부터 다릅니다.ㅋㅋㅋ



우리나라의 발렌타인

1980년대 중반 일본에서 우리나라로 유입되었다고 합니다. 

일부에서는 젊은이들의 욕구를 악용하려는 상혼이 빚어낸 그릇된 사회현상이라고 비판하고 있지만,

남녀가 특정일을 이용해서 서로의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하는 것은 그 자체로서 매우 아름다운 일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우리나라 고유한 전통에도 ‘연인의 날’이 있다는 점입니다.

벌레들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양력 3월 6일경)이 그 날인데요, 경칩날 정을 돋우고 싶은 부부나 멀어진 정을 다시 잇고 싶은 부부

그리고 사랑하고 싶은 처녀 총각들은 은밀히 숨어서 은행을 나눠먹었다고 합니다.

칠석날은 견우와 직녀가 은하를 가로질러 상봉하는 날로서 이 또한 연인의 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날 밤 아가씨들은 걸교(乞巧)라 하여 반원형의 달떡을 빚어 놓고, 베짜는 솜씨와 바느질 솜씨를 비는 민속이 있습니다.

그런데 재주를 비는 걸교는 명분이고, 실상은 마음먹은 사람을 움직이게 해달라거나 시집가게 해달라는 사랑의 기도였다고 하는군요.ㅋㅋ










다음으로 화이트데이에 대한 유래를 알아보겠습니다.

유래를 알고 나니 참으로 난감하더군요.ㅋㅋㅋ 너무나 오래전의 일이라 모호했던 발렌타인데이와는 달리 비교적 유래가 명확했습니다.



화이트데이의 유래

우물안 개구리처럼 평생 대한민국에서만 살아온 저로서는 몰랐던 사실, 그건 바로!!

화이트데이는 대한민국, 일본, 타이완에서만 기념일로 지내는 날이라는 겁니다.ㅋㅋㅋ

밸런타인데이에는 여자가 남자에게, 한 달 뒤인 화이트데이에는 남자가 여자에게 선물을 주는 이상한 풍습의 주범은 일본~!!
 
여러 유래 중 1965년 일본의 마시멜로 제조업자가 만들었다는 설이 있는데,

그때는 '마시멜로데이'로 불리다가 나중에 마시멜로가 흰색이니깐 '화이트데이'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그 뒤로 초콜릿 제조업체도 화이트 초콜릿을 판촉하기 시작하고 사탕도 판촉하고....

그리하여 일본에서는 남자가 마시멜로, 화이트 초콜릿이나 사탕등을 사랑하는 여자에게 선물로 주는 날이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선 발렌타인데이가 일본에서 넘어오는 것과 동시에 들어오게 되었겠지요.ㅋ

아무튼 이런 것들이 성공하는 것에 배가 아팠던 롯데제과에서 11월 11일을 빼빼로 데이라고 정하여 마케팅을 시작하였고 성공했지요.ㅋㅋㅋ

그럼 오늘은 여기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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