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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마취과 2013.03.18 23:49

흡입마취제에 대한 이해



안녕하세요~ 꿈을 만드는 곳, 몽공장을 운영하는 몽공장장입니다.

오늘은 어떤 분의 요청으로 흡입마취제에 대한 주제로 글을 써보고자 합니다.

내용의 수준은 의과대학생, 간호사, 마취를 전공하지 않는 의사를 대상으로 맞춰보고자 합니다.ㅋ

평소 일반인 수준에 맞춰 글을 쓰던 것과 달리 이렇게 수준을 조정한 이유는 이건 도저히 쉽게 설명할 자신이 없어서 입니다.ㅋㅋㅋ

의학에 발담그지 않으신 분들께서도 그냥 대충 걸러가며 읽으셔도 별 문제는 없겠지만요.

일단 최대한 간단하고 쉽게 설명드리는데 목표를 두고 써보도록 하겠습니다만, 저도 잘 모르는 주제에 가능할지 모르겠네요.ㅋ

뒤로 갈수록 산으로 가겠지만 찬찬히 의미를 되새기며 읽어보시면 잠깐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또 까먹겠지요.ㅋ 결국 반복해서 여러번 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귀여운 아이가 마스크를 통해 흡입마취제를 들이마시며 마취되고 있네요.

이렇게 흡입마취제는 그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폐를 통해 '흡입'을 하면서 이루어지는 마취제입니다.

일단 그 종류부터 알아봐야겠습니다.

케케묵은 (캐캐묵은인줄 알았는데 국어사전보니 이렇더라구요.ㅋ) 옛날 흡입마취제들에 대한 내용은 과감히 생략하겠습니다.

임상에서 현재 가장 많이 사용하는 두종류의 흡입마취제를 보겠습니다.











스마트폰에 삼성 갤럭시와 애플 아이폰이 양대산맥이듯이 흡입마취제에도 양대산맥이 있습니다.

바로 세보플루란 (Sevoflurane)과 데스플루란 (Desflurane)이 그것입니다.

위 이미지는 여러 종류의 제품 중 그냥 아무 제품이나 가져온 것입니다. 같은 성분이지만 제약사에 따라 여러 이름으로 출시되지요.

그래도 한가지 공통적인건 색상입니다.

(앞으로 계속 사용될 용어들이라 '세보플루란'은 '세보'로, '데스플루란'은 '데스'로 줄여서 칭하겠습니다.)

세보는 노란색, 데스는 파란색으로 표현됩니다.ㅋ

이 두가지 외에도 아이소플루란 (isoflurane)이라는 흡입마취제를 이용하는 곳도 있지만 종류를 많이 말해봐야 머리만 아프니깐 생략합시다~!!

그런데 저렇게 병에 든 흡입마취제를 어떻게 환자에게 흡입시킬까요??











설마 영화나 드라마에서처럼 손수건에 마취제를 묻혀 납치하는 장면처럼 흡입시키지는 않을거 아닙니까?

그래서 현대의 의료기구를 만드는 사람들은 특별한 기계를 개발하게 됩니다.











그 기계의 이름은 바로 기화기 (vaporizer)라는 건데요. 위 사진처럼 생긴 기계입니다.

역시나 제조사에 따라 다양한 형태가 있지만 작동원리는 대개 비슷합니다.

한가지 특이한 점은 이 기화기 역시 각각의 흡입마취제에 따라 다르다는 점입니다.

즉, 세보는 세보용 기화기에, 데스는 데스용 기화기에 넣어 사용해야 합니다. 기화기 색상도 세보는 노란색, 데스는 파란색이 포인트죠!

하지만 이 기화기 사진만 봐서는 도저히 환자에게 어떻게 흡입마취제를 전달하는지 이해가 안갈겁니다.ㅋ











이 기화기들은 혼자서는 무용지물입니다. 위 그림처럼 마취기에 부착되어야만 힘을 발휘합니다.ㅋ

보통 마취기에는 두가지 기화기를 장착할 공간이 있습니다. 그래서 대개 세보와 데스 기화기를 장착해서 사용합니다.

위 그림을 봐도 기화기가 두개 달려있고, 하나는 노란색 (세보), 다른 하나는 파란색 (데스)으로 보이실 겁니다.

이렇게 마취기에 달려있는 기화기를 작동시키면 흡입마취제가 호흡도관을 통해 환자에게 투여될 수 있습니다.

본론에 들어가기 전 사설이 엄청 길어졌네요. 아직 큰 산은 커녕 동네 뒷산조차도 못 올라갔습니다.ㅋㅋㅋ









 



앞서 간단히 말씀드린 마취기로부터 환자에게 흡입마취제가 전달되는 과정을 그린 모식도입니다.

마취기의 기화기로부터 나온 흡입마취제는 중간의 호흡도관 (Breathing circuit)을 통해 환자의 폐로 전달되고,

폐로 전달된 흡입마취제는 폐혈관을 통해 몸에 흡수되어 전신으로 돌게 되는데 그 중 주요 작용 장기인 뇌로 전달되어 작용하게 됩니다.

간단할 것 같지만 아주 많은 장벽들을 넘어 결국 뇌까지 전달되게 되지요. 그러니깐 그 사이 사이 과정들을 모두 이해해야하니깐 어려운 겁니다.ㅋㅋ

이제부터 우리는 저기 표시된 알듯 말듯한 단어들 (FGF, FI, FA 등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ㅋ

잘 따라오시면 다 이해될 내용들이니 걱정마시구요.










각각의 항목들을 설명함에 있어 위 모식도를 계속 보면서 글을 보시는 편이 좋을 것 같아 계속 보여드릴 예정입니다.ㅋㅋ

먼저 FGF~!! Fresh Gas Flow 입니다. 굳이 번역하자면 신선가스유량 정도 되겠네요.

마취기로부터 처음 출발하는 가스의 양이란 뜻입니다.

FGF는 유량계 (flowmeter)와 기화기 (vaporizer)의 세팅에 의해 결정되게 되는데요. 무슨 말인지는 아래를 보시지요.










왼쪽에 보시는 것이 유량계입니다. 마취기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유량계가 존재하지만 사진에서 보시는 것이 가장 고전적인 형태입니다.ㅋ

여기서 산소(O2)와 공기(Air), N2O의 양을 설정해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른편의 사진은 데스 기화기의 모습인데요, 눈금이 있지요? 이 눈금을 통해 기화되는 흡입마취제의 양을 설정해주게 됩니다.

이렇게 유량계와 기화기의 세팅을 통해 산소와 공기, N2O, 흡입마취제의 농도와 양이 결정되고

이 모든 것이 뒤섞인 상태가 FGF 입니다~!!











다음으로 순서상 FI에 대해 알아봐야 합니다. FI는 흡입마취제의 흡기농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어차피 FGF로 출발해서 가운데 폐쇄된 호흡도관만 거쳤을 뿐인데 흡기농도가 변할까?하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변한답니다.

예를 들면 데스플루란을 기화기를 통해 5%로 세팅해두었다고 하더라도 FI라고 표시된 부분에서의 실제 농도는 다를 수 있단 말입니다.

왜 그럴까요? 여기에 영향을 주는 세가지 요인이 있습니다.

1) FGF rate : 신선가스유량이 많을수록 더 많은 흡입마취제가 전달됩니다.

흐르는 물에 폐수를 방류한다고 치면, 똑같은 속도로 폐수를 방류하더라도

흐르는 물이 빠를수록 같은 시간에 하류에 도달하는 폐수의 양이 많다고 이해하시면 될 듯 합니다.

2) Breathing circuit volume : 호흡도관이 작을수록 도달하는 더 많은 흡입마취제가 전달됩니다.

역시나 흐르는 물에 비유하면 작은 강일수록 큰강에 비해 폐수가 희석되지 않고 진하게 전달되겠지요?

3) circuit absorption : 호흡도관에 흡수되는 흡입마취제의 양이 적을수록 더 많은 흡입마취제가 전달됩니다.

호흡도관에 얼마나 흡입마취제가 흡수되는진 알 수 없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그렇겠지요?

이러한 요인들에 의해 환자의 폐로 들어가기 직전 흡입마취제의 농도가 결정됩니다.

슬슬 머리가 아프신가요? 얼른 다음으로 넘어갑시다.ㅋㅋ











역시 순서상 그 다음으로 봐야할 것은 FA 입니다. FA는 환자의 폐 속 흡입마취제의 농도를 말합니다.

FI에서 그 다음 단계가 FA이니깐 그냥 똑같은거 아니냐? 하고 반문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호흡도관의 말단에서 폐로 흡입마취제가 전달되면 폐 안에 그대로 머무는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역시나 세가지 정도의 요인들에 의해 FA가 결정되게 되는데, 같이 알아봅시다.

1) Uptake : 폐 속에 들어간 흡입마취제는 가만히 있지 않고 신체로 흡수됩니다.

만약 흡수가 전혀되지 않는다면 흡입마취제가 전혀 없던 폐일지라도 계속 호흡도관을 통해 흡입마취제가 공급되므로 빠른 속도로 FA가 올라갈 겁니다.

그리고 곧 FI와 FA가 같아지겠지요. 하지만 흡입마취제는 신체로 흡수가 되므로 FI > FA 가 됩니다.

슬슬 포기하는 분들이 늘어날 수 있는 부분입니다. uptake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또 세가지가 있습니다.

- solubility in the blood : 혈액에 흡입마취제가 녹는 용해도를 뜻 합니다. 용해도를 이해하기 위해 일단 아래의 표를 봐주세요.






외계어들이 등장한다고 포기하지 마시고 제 이야기를 들어보세요.ㅋ

위 표는 각 조직들 간의 분배계수 (Partition Coefficients)에 대한 표입니다. 다른건 필요없고 일단 붉게 표시한 부분만 봐주세요.

Blood/Gas, 즉 혈액/가스 분배계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분배계수가 뭘 뜻하냐하면 평형상태에서 두개의 상 (혈액과 가스 등)간의 마취제의 농도비율을 나타내는 것으로  마취제의 용해도를 나타냅니다.

예를 들면 데스플루란의 분배계수가 0.42라는 말은 평형상태에서 혈액내의 데스플루란 농도가 폐포내 데스플루란 농도의 0.42 배 라는 뜻입니다.

즉, 분배계수가 크다는 말은 평형상태에서 폐포에 비해 혈액내에 더 많은 흡입마취제가 녹아있단 뜻입니다. 이해되시나요?

다시 말하면 분배계수가 크다는 말은 폐포에서 혈액으로 많은 흡입마취제가 넘어갔다, 그러니깐 용해도가 크다는 뜻도 됩니다.

FI와 FA가 같아지는 순간에 빨리 도달하면 마취유도가 빠르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FA가 빨리 올라가야겠지요?

하지만 용해도가 크면 FA가 올라가려하면 폐포에서 혈액으로 녹아버리고, 녹아버리고, 이러니깐 FA가 늦게 올라가는 겁니다.

즉, 용해도가 큰 흡입마취제 일수록 마취유도도 늦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데스플루란(0.42)이 세보플루란(0.65)보다 마취유도가 빠르다는 말이 나오게 됩니다.

- alveolar blood flow : 흡수에 영향을 미치는 두번째 요인은 폐포 내에 있는 혈류량이 관여하게 됩니다.

이건 쉬운 개념이니깐 금방 이해하실 겁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용해도가 높을수록 폐포와 혈액간에 흡입마취제의 농도가 평형을 이루는 시간이 늦어져 마취유도도 늦어지게 됩니다.

폐포의 혈류량이 많다면 혈액으로 녹는 흡입마취제의 양도 많아지고 결국 용해도가 높아지는 것과 마찬가지로 마취유도가 늦어지게 됩니다.

폐포의 혈류량은 곧 심박출량과 비례한다고 볼 수 있고, 심박출량이 많아지면 마취유도도 늦어진다는 결론에 이르게 됩니다.

반대로 심박출량이 감소한 환자라면 FA가 빨리 증가하고 생각보다 과용량의 흡입마취제가 투여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 tissue uptake : 흡수에 영향을 미치는 마지막 요소는 조직 흡수가 됩니다.

만약 폐포에서 혈액으로 흡수된 흡입마취제가 다시 조직으로 흡수되지 않는다면 고려할 필요조차 없겠지만 조직에서도 흡수가 되게 됩니다.

또 표를 보시겠습니다.






미치겠지요? 쓰고 있는 저도 미치겠습니다.ㅋㅋㅋㅋㅋ

일단 위 표를 봅시다. 보면 vessel rich, muscle, fat, vessel poor 라고 네개 그룹으로 조직을 구분하고 있습니다.

혈관이 풍부한 vessel rich 그룸에는 뇌, 심장, 간, 신장, 내분비 기관이 포함됩니다.

그리고 혈관이 발달하지 않은 vessel poor 그룹에는 뼈, 인대, 치아, 머리카락, 연골 등이 해당됩니다.

여기서 주목할 부분이 perfusion (관류) 부분입니다. perfusion이 많을수록 혈액에서 조직으로 흡입마취제의 이동이 잘 일어납니다.

다시 정리해보면 호흡도관을 통해 공급된 흡입마취제 (FI)가 폐포로 들어오게 되고 (FA) 세가지 요인에 의해 FA가 결정되게 됩니다.

용해도가 높을수록 (분배계수가 클수록) 많은 흡입마취제가 폐포에서 혈액으로 넘어가게 되고,

폐포 혈류량이 많을수록 역시나 폐포에서 혈액으로 넘어가는 흡입마취제의 양도 늘어나게 됩니다.

위 두가지 경우 모두 FI = FA에 걸리는 시간이 길어지게 되므로 마취유도가 느리게 되는 결과가 초래됩니다.

어쨋거나 혈액에 녹은 흡입마취제는 다시 여러 조직들로 이동하게 되는데 그 중 뇌를 포함한 혈관이 발달한 조직으로의 이동이 가장 많습니다.

이제 겨우 FA에 영향을 미치는 첫번째 요인에 대해 알아봤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Ventilation : 이제 FA에 영향을 주는 두번째 요인, 환기에 대해 보겠습니다.

그냥 간단히 결론만 말씀드리자면 환기량을 증가시킬수록 FA를 빨리 증가시킬수 있습니다. 이렇게만 하고 넘어가지요.ㅋ

3) Concentration : FA에 영향을 주는 세번째 요인은 농도입니다.

당연한 소리겠지만 애시당초 투여되는 흡입마취제의 농도가 높을수록 FA의 농도는 빠르게 상승합니다.

올려준 흡입마취제 농도보다 더 큰 효과로 상승하게 되는데 아래의 예를 봅시다.






각각의 좌측이 투여되는 흡입마취제와 산소의 농도를 뜻합니다. 만약 투여된 흡입마취제의 50%가 흡수된다고 가정했을 때,

20%의 흡입마취제는 10%가 흡수될 것이고, 전체 90 중 10이 흡입마취제로서 11%를 차지하게 됩니다.

하지만 흡입마취제를 4배 올려 80%의 흡입마취제를 투여한다면 40%가 흡수될 것이고, 전체 60 중 40이 흡입마취제로 66%를 차지합니다.

4배 올렸더니, 결론은 6배가 상승했습니다. 극단적으로 든 예이지만 농도의 상승은 이런 효과를 보여준게 됩니다.

FA 끝~!!











다음은 대망의 마지막 주자, Fa에 대한 내용입니다. 이미 90%의 독자들은 창닫기 버튼을 누르셨으리라 예상합니다.ㅋㅋㅋ

사실 저도 창닫기 버튼으로 이미 여러차례 손이 갔으니 할말 없군요.ㅋ

Fa에 대해서는 더 이상 지쳐서 못 쓰겠습니다. 그냥 책 읽어보세요. -_- (배째!ㅋㅋ)

그래도 할건 해야되니깐 마지막으로 MAC에 대해서만 언급하고 글을 끝마치겠습니다.











MAC이라고 흡입마취제하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개념이 있지요.

MAC은 Minimum Alveolar Concentration의 약자로 최소폐포농도로 해석됩니다.

다른건 다 몰라도 MAC의 정의에 대해서는 기억하셔야 하는데요.

외과적 절개와 같은 표준 자극이 가해진 환자의 50%가 움직이지 않을 때 흡입마취제의 폐포농도로 정의됩니다.

이러한 MAC 값은 각 흡입마취제마다 다르게 됩니다. 아래의 표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위 표에서 붉게 표시한 부분이 바로 각 흡입마취제에서 1 MAC 값을 의미합니다.

데스플루란은 6.0%가 1 MAC이며, 세보플루란은 2%가 1 MAC이 되겠군요.

한가지 주목할 점은 N2O의 MAC인데요, 105% 라고 나와있습니다.

투여하는 신선가스에서 산소를 빼고 주더라도 105%는 줄 수 없습니다. 한마디로 N2O는 단독으로 마취제로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서로 다른 흡입마취제끼리 더하기를 할 수 있단 점입니다.

예를 들어 0.5 MAC의 N2O와 0.5 MAC의 세보플루란을 사용하면 1 MAC의 데스플루란과 효능이 같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깐 대략 50%의 N2O와 1%의 세보플루란을 이용한 마취는 N2O없이 6%의 데스플루란만 사용한 마취와 효과가 비슷하단 뜻이 됩니다.

그리고 1.3 MAC 정도 되면 외과적 절개와 같은 표준 자극에 95%의 환자가 움직이지 않는다고 하니 참고하면 되겠지요?

이러한 MAC은 여러가지 요인들에 의해 영향을 받아 변하게 되는데 그 중 특이한 점은 10살씩 나이가 먹을때마다 6%씩 MAC이 감소한다는 점입니다.

각 항목마다 MAC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나타낸 표를 끝으로 흡입마취제 여기서 마칩니다.

글 다 쓰고 이렇게 홀가분한 기분 느끼긴 처음입니다.ㅋㅋㅋㅋㅋㅋ






  • 2013.03.19 14:00 ADDR 수정/삭제 답글

    비밀댓글입니다

    • 몽공장장 2013.03.19 18:25 신고 수정/삭제

      좀더 쉽고 많은 내용을 담고 싶었지만 어렵더라구요.ㅋ
      제 한계입니다~ㅋㅋㅋ

  • os rn 2013.03.20 05:10 ADDR 수정/삭제 답글

    예전에 스크럽 일할때 진짜 이상하게 하루 온종인 하품쏟고 넘 졸려서 아 세보레인 새나와서 그런거 아니냐고 그랬었는데 걍 수술장에 햇빛 안들어오고 공기순환이 안되서 그랬던걸로 결론ㅋ 마취는 봐도봐도 신기해요. 어떤 똑똑한양반이 개발을한건지ㅋ 실시간으로 모니터하면서 돌발상황에 대처하는 의료진도 똑똑하지만 개발자는 정말 대단한거 같아요. 어쩜 알갱이가 기체화되고 그걸 마시면 잠들고 하는 생각을 하는지^^;

    • 몽공장장 2013.03.20 18:08 신고 수정/삭제

      ㅋㅋㅋㅋㅋㅋ 저도 항상 의심합니다!! ㅋㅋ
      왜 수술실만 들어가면 졸음이 몰려오는지..ㅋㅋㅋ
      세보나 데스같은 흡입마취제들은 독특한 냄새가 있기 때문에 새면 금방 눈치챌 수 있습니다.
      한번 제대로 맡아보면 정신이 몽롱해질 정도로 지독한 냄새지요.ㅋㅋㅋ
      의료기기나 약만드는 사람들이 대단한 사람들이란 말 저도 공감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꼭 만들어보고 싶은게 있다면 무선EKG, 무선 saturation, 무선 BP cuff 같은걸 만들어보고 싶네요.ㅋㅋ
      너무 선들이 많다보니 구질구질하고 걸리적 거리는 때도 많고..

    • os rn 2013.03.21 00:41 수정/삭제

      맞아요 모니터기계 너무 줄이 많아서 걸리적거려요. 심전도 유도줄3개 혈압기줄1개 산소포화도줄1개 중환자실은 수시로 체위변경 해줘야 욕창 안생기는데 자세 한번씩 바꿀때마다 줄 엉키고 꼬이고 보통성가신게 아니죠~! 그거 진짜 개발하면 의료질이 확 올라갈듯해요

    • 몽공장장 2013.03.21 18:09 신고 수정/삭제

      os rn // 그렇죠!! 기본적인 것만해도 그정돈데 거기다가 이것저것 더 갖다 붙이면 으악합니다.ㅋㅋ
      수액 라인들하며, BIS 라인에, A-line 라인에.. 정리하는 시간도 만만치않아요~ㅋㅋ

  • 사랑이 2013.03.20 17:57 ADDR 수정/삭제 답글

    안녕하세요~ 선생님!! 오랜만에 와서 보니 글을 또 올리셨네요~~^^

    글 잘 읽었습니다... 점점 내용들이 어려워지네요ㅎ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 몽공장장 2013.03.20 18:24 신고 수정/삭제

      ㅋㅋㅋ 더 이상 이런 글은 안쓰려구요.
      좀 쉬우면서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할만한 내용은 없는지 생각 중 입니다.
      그런데 딱 이거야! 하는 주제가 잘 떠오르지 않네요.
      길거리에서 설문조사라도 해야할 판입니다.ㅋㅋ

  • 나람 2013.03.21 23:27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2/3 지점에서 포기하고 밑으로 스크롤~ ㅋㅋ
    혹시 최면 마취에 대해서 포스팅 하실 의향은 없으신가요?
    제 블로그에서 앞으로 심신상관의학과 관련된 것들을 조금씩 다뤄볼까하거든요.
    암튼 글 정말 재밌게 잘 쓰시는 것 같아요^ ^

    • 몽공장장 2013.03.22 17:41 신고 수정/삭제

      안녕하세요.ㅋ
      사실 이 글은 마취를 전공하는 사람들이 알아야 할 내용이기 때문에 굳이 읽고 이해하실 필요가 없어요.
      그냥 흡입마취제를 이용해 전신마취를 할 수도 있다는 정도만 아셔도 됩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최면 마취라는게 정확히 무엇인지 잘 모르겠네요.
      마취과학 책에서는 다루지 않는 부분이고, 수련 중에도 들어보지 못한 용어라 잘 모르겠네요.
      제가 모르는 내용을 남들에게 알리기 위해 글을 쓸순 없잖아요?ㅋㅋ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모과 2013.04.09 01:33 ADDR 수정/삭제 답글

    안녕하세요. 선생님. 정성스러운 포스팅 감사합니다. 구글 MAC potency 관계 검색하다 들어오게 되었는데, 너무 정성스레 올려주셔서 그냥 가기 죄송해서 감사 댓글 남깁니다. ^^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몽공장장 2013.04.10 18:15 신고 수정/삭제

      헛~!! 이 글을 다 읽어보시는 분이 있을 줄이야.ㅋㅋ
      흡입마취 부분은 참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학생때도 그냥 대충 읽으면 이해한 것 같으면서도 자세히 읽어보면 이해안되는 부분 투성이더군요.ㅋ

  • 2013.04.22 22:53 ADDR 수정/삭제 답글

    비밀댓글입니다

    • 몽공장장 2013.04.24 19:15 신고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수술 중 각성을 경험하셨다구요?
      배에 기구가 들어가는걸 봤다고 하셨는데.. 수술 중에는 대개 수술 부위와 환자의 얼굴 사이에 천으로 가리고 하게 됩니다.
      그래서 배쪽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볼 수 가 없습니다..
      또한 눈을 뜨셨다고 했는데.. 보통 반창고를 이용해 눈을 붙여놓습니다.
      본인이 직접 경험했다고 하시니 할말은 없지만 아닐 가능성도 있어요.

  • 2013.05.22 22:55 ADDR 수정/삭제 답글

    비밀댓글입니다

    • 몽공장장 2013.05.23 21:57 신고 수정/삭제

      하아.. 모르시는게 당연합니다.
      MAC이란 것이 중요한 개념이기는 하나 자세히 알아도 딱히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게 함정입니다.ㅋㅋㅋ
      결국 환자 개개인에 따라 알맞은 용량을 선택하는게 관건입니다.
      일일이 이 흡입마취제의 MAC은 얼마고 이건 얼마고 그러니깐 더하면 얼마가 되고,
      이 환자에게 있어 MAC값은 얼마고.. 이런 식으로 계산하지는 않습니다.
      사람은 기계가 아니니깐요.
      아직 개념이 전혀 잡혀있지 않으신 듯 하니.. 신규 트레이닝 과정에 충실히 하시다 보면 어느새 알게 되실 듯 합니다.ㅋㅋ
      일일이 답변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 김일균 2013.05.23 21:43 ADDR 수정/삭제 답글

    항상 감시합니다 공장장님 덕에 요즘 하루하루 배움의 재미에 빠져있어요^^

    • 몽공장장 2013.05.23 22:01 신고 수정/삭제

      감사합니다.ㅋ
      더 많은 글들을 써야하는데 사람이 참.. 한번 안하기 시작하니깐 자꾸 안하게 되네요.ㅋㅋㅋ

  • 김일균 2013.05.23 21:43 ADDR 수정/삭제 답글

    항상 감시합니다 공장장님 덕에 요즘 하루하루 배움의 재미에 빠져있어요^^

    • 몽공장장 2013.05.23 22:02 신고 수정/삭제

      전 하루하루 게으름의 재미에 허우적 대고 있답니다.ㅋㅋㅋ

  • 2013.05.25 16:14 ADDR 수정/삭제 답글

    비밀댓글입니다

    • 몽공장장 2013.05.27 19:24 신고 수정/삭제

      잘은 모르지만 ultiva의 등장때문이 아닐까요..?
      ultiva와 N2O는 같이 안쓰는 추세라고 하더라구요.
      뭐 전 막 쓰지만 말입니다.ㅋㅋㅋ
      N2O 금기인 환자 외에는 써도 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제 생각일뿐이지만요.ㅋ

  • 2013.05.26 23:24 ADDR 수정/삭제 답글

    비밀댓글입니다

    • 몽공장장 2013.05.27 19:48 신고 수정/삭제

      좋은 질문입니다. 자세히 읽어보신 분이라면 당연히 생길 의문이거든요.
      저도 본과생일때 이 부분이 너무 이해가가 가지않아 당시 레지던트 2년차에게 질문했던 기억이 나네요.
      당시 그 분도 시원하게 설명해주시진 못했습니다.ㅋㅋㅋ
      지금의 저도 완전히 이해했다기보단 그냥 외우고 있다는 편이구요.ㅋㅋㅋ
      이게 글로 설명드리면 잘 이해가 되지 않을 수도 있는데요..ㅋ
      혈액에 마취가스가 많이 녹아들면 뇌에 많이 전달되고 그럼 마취가 빨리 될 것 같지요?
      하지만 중요한 건 우리가 목표로 하는 농도 (즉 기화기에 세팅해준 농도)와 폐포 내에 농도가 평형을 이루는 겁니다.
      그렇게 평형을 이룬 상태를 다시 말하면
      기화기 = 폐포 = 혈액 = 뇌 이렇게 모두 다 똑같은 농도라고 봐도 되기 때문이지요.
      아... 역시나 설명이 안되네요.ㅋㅋㅋ
      그냥 단순히 이해하기 쉽게 하시려면 혈액용해도가 높은 흡입마취제일수록 MAC값이 큰 경향이 있거든요.
      그러니깐 많은 마취제가 혈액에 녹더라도 MAC이 크므로 더 많은 양이 녹아들어가야하고 그래서
      평형을 이루는데 오래 걸리고 반대로 용해도가 낮은 마취제는
      MAC이 작아 적게 녹더라도 빨리 평형에 도달한다고 생각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영.. 시원찮은 답변이네요.ㅋ

  • 전창한 2013.06.23 20:26 ADDR 수정/삭제 답글

    에틸에테르 괴담으로 인해 이곳저곳 의문점을 찾아다니다가 오늘 마취공부도 하게 되었습니다 ^^*
    일반인들도 알아듣게 쉽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취에 대한 이해가 조금 됐는데 저의 궁금점이 해결되지 않아 이렇게 두서없이 질문 드립니다 양해부탁합니다.
    의과생도 아니고 그냥 일반인입니다. 질문이 이상하더라도 너그러이 봐주면 고맙겠습니다 ^^
    괴당에 나오는 에틸에테르가 일반인 성인기준으로 마취하는데 3~5분정도 된다고 하는데 사실인가요?
    7-2표에서 수치가 높을수록 빨리 마취가 된다는말인데 숫자가 가지는 의미를 잘몰라서..
    음... 그러니까 궁극적인 의문은 괴담에서 나오는 마취제가 3~5분정도니깐 그런일이 발생하기 어렵다는건데
    제가 볼때도 이런일이 불가능할것 같아서 이렇게 인터넷 돌아다니며 답을 찾고 있지만요 확신은 없어서..
    다른 마취제나 혹은 다른 화학용품으로 잠깐동안(5초~10초) 냄새 맡아서 마취되거나 기절시키는 것도 있나요?

    • 몽공장장 2013.07.06 17:56 신고 수정/삭제

      흐흠... 일단 괴담은 괴담일뿐입니다.
      건어물에 묻은 정도로 정신을 잃기는 힘듭니다.
      정말 축축하게 푹 적신 손수건으로 코와 입을 완전히 막는다면 가능은 하겠지요. 아마도요?ㅋ
      동물 마취할 때 그런 식으로 하기도 한다고 들었습니다.
      흡입마취제보다 더 효과가 빠른 정맥마취제의 경우도 30초 정도의 시간이 있어야 의식이 소실됩니다.
      현대 마취에 사용되지 않는 약물이라 잘 모르겠습니다.ㅋㅋ

    • 전창한 2013.07.17 20:43 수정/삭제

      친절하게 답변줘서 감사합니당~ ㅋㅅㅋ

    • 몽공장장 2013.07.18 18:09 신고 수정/삭제

      아닙니다. 아는게 없어서 제대로 답변한게 없네요.ㅋㅋ

  • 열공병아리 2013.11.08 00:09 ADDR 수정/삭제 답글

    선생님~ 읽고 읽고 또 읽었습니다^^ 이제 좀 감이 잡히네요..감사합니다~

    • 몽공장장 2014.05.11 12:57 신고 수정/삭제

      더 많은 깊은 내용들이 책에 있으니 열공하세영~

  • 2013.12.07 23:25 ADDR 수정/삭제 답글

    비밀댓글입니다

    • 몽공장장 2014.05.11 12:57 신고 수정/삭제

      저도 처음엔 흡입마취 유도 속도 부분이 참 이해가 안갔었는데요.
      지금은 이해를 하고 있는건지, 그냥 당연하다고 외워진건지 모르겠네요.ㅋㅋㅋㅋㅋ

  • 박민석 2014.07.18 17:31 ADDR 수정/삭제 답글

    잘보고 갑니다. 다시 와서 또 읽어봐야겠네요! ^^

  • 민경주 2014.08.03 14:35 ADDR 수정/삭제 답글

    우와... 이해잘돼요!@ 감사합니다

  • 우왕쿡ㄷㅋ 2015.09.13 01:27 ADDR 수정/삭제 답글

    마취기계에서 n2o와 air o2가 왜 각각 있는지 설명도 부탁해요 ㅠㅠ

TOTAL 3,314,185 TODAY 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