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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마취과 2013.04.24 22:55

헌혈과 수혈에 대해서



안녕하세요? 꿈을 만드는 곳, 몽공장을 운영하는 몽공장장입니다.

그동안 거의 한달 가까이 마취관련 글이 없어서 많은 분들이 실망하셨으리라 혼자 믿고 있습니다.ㅋㅋ

레지던트 연차가 올라도 왜 일은 줄어들지 않고 더 늘어나는지 의문입니다.ㅋ 너무 바쁘네요.

지난번 '자가수혈'에 대한 글의 끝에 예고했듯이 오늘은 헌혈과 일반적인 수혈에 대한 글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애시당초 목표한 일반인을 위한 정보제공에 맞게 지나치게 복잡하고 어려운 내용들은 배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의료업계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질문을 많이 해주셔서 난처합니다.-_- 저도 모르는게 아는 것보다 훨씬 많은 무지한 레지던트일뿐입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ㅋㅋ










혈액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그걸 알기위해서는 혈액의 구성성분에 대해 알 필요가 있습니다.

혈액에는 다양한 구성성분들이 들어있습니다. 흔히 잘 아는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그외 다양한 성분들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겠지만 오늘 다룰 헌혈과 수혈이란 주제를 놓고 봤을 때 가장 중요한 성분은 역시 적혈구 입니다.

적혈구가 하는 일은 조직으로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 입니다.

더 엄밀히 따지면 적혈구 내에 존재하는 헤모글로빈이란 단백질이 산소운반을 담당하며, 이로 인해 혈액이 붉게 보이게 되지요.

산소는 물에도 녹을 수 있지만 많이 녹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헤모글로빈과 산소의 결합력은 매우 높아, 그냥 물에 녹는 양의 60~65배나 됩니다.

그렇다면 이런 적혈구가 우리 몸에는 얼마나 있는 걸까요? 상상을 초월할 수치입니다.

가로 세로 높이 1mm인 조그만 직육면체 속에 적혈구가 몇개나 들어있을까요?

정답은 약 500만개의 적혈구가 들어있습니다. 500만개.. 상상이 가시나요?

우리 몸 전체로 따지면 25조 개가 넘는 적혈구가 존재한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어마어마 하지요.










이렇게 많은 적혈구들을 일일이 샐 수 없으므로 적혈구의 양을 표현할 때 비율로 나타내게 됩니다.

헤마토크릿 (hematocrit)이란 개념인데요, 이것은 전체 혈액 중에 적혈구가 차지하는 비율을 말합니다.

헤마토크릿은 성인 남자의 경우 42~45%, 여자는 38~42% 정도를 정상 수치로 보고 있습니다.

남자가 여자보다 높은 이유는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이 적혈구 생성을 촉진하기 때문입니다.

이와 달리 혈색소란 말을 들어보신 분도 계실텐데요, 척추동물에서 혈색소는 헤모글로빈 (Hb)을 뜻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 혈색소 역시 빈혈의 정도를 알아보는 수치로 많이 이용되며 혈색소 정상수치는 남성 13.0~17.0, 여성 12.0~16.0 정도 입니다.

대략적으로 "혈색소 수치 X 3 = 헤마토크릿" 이라고 보면 거의 맞습니다.

어쨋거나 이렇게 많은 적혈구들이 몸에 존재한다는 것은 산소운반이 참 중요한 일이란건 알겠지만 쉽게 와닿지는 않으실 겁니다.

그럼 이렇게 생각해보세요. 100미터 달리기를 전력질주로 하면 어떻습니까?

학교 졸업 후 해본 적은 없지만 옛 기억을 더듬어보면 엄청 숨이 차 미칠 것 같던 기억이 나네요.ㅋㅋ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 수는 일정한데 운동으로 인해 몸에서 필요로 하는 산소 요구량이 급격히 증가하니깐

더 많은 산소를 얻기 위해 숨을 빠르고 크게 쉬어서 숨이 찬 겁니다.

자... 그럼 적혈구 수가 정상 수치보다 급격히 줄어들어 버리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가만히 누워만 있어도 (즉, 산소요구량이 증가하지 않고 그대로인 상태일지라도)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가 줄어들었으니

마치 100미터 달리기를 한 경우처럼 몸은 느끼게 될 겁니다.

이런 상태로 그냥 계속 방치한다면.. 각 조직 및 장기에서 요구하는 만큼의 산소가 운반되지 않고 모든 기능들이 떨어지겠지요.

그래서 수혈이 필요한 겁니다. << 이 한마디를 하려고 이렇게 길게 말했네요.ㅋㅋ

수혈을 하려면 피가 있어야 할테고, 그래서 헌혈도 필요한 겁니다.ㅋㅋㅋㅋ











위 표는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에서 캡쳐한 겁니다.

2013년 4월 24일 오늘 농축적혈구와 농축혈소판 보유현황을 보여주고 있네요.

각각 7일분과 1.7일분의 비축 상태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 중 A형이 가장 부족하군요. A형 여러분 분발하세요.ㅋㅋ

농축적혈구 1일 소요량이 5000개쯤 되는군요. 제가 오늘 총 5개를 썼으니 1일 소요량의 0.1%나 사용했군요.

헌혈은 지금까지 기껏 3번밖에 안한 주제에, 지금까지 사용한 혈액은 몇천개는 될듯하니.. 참 아이러니하군요.











사실 저도 헌혈에 대해서는 그다지 깊은 지식이 없습니다. 많은 정보를 드릴 수 없는 점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ㅋㅋ

헌혈에는 크게 두 종류가 있습니다. 전혈헌혈과 성분헌혈입니다. 위 표에 각각의 경우 헌혈 기준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전 세번 모두 전혈 헌혈했구요, 피가 슉~ 빠져나가는 느낌이 참 묘하더군요. -_-










여러분들은 헌혈을 꺼리게 되는 가장 큰 이유가 뭔가요?

저는 일단 귀찮고.. 그리고 바늘이 아프기도 하고.. 뭐 구차한 변명입니다만 그렇습니다.

간혹 헌혈을 하면 감염이 될 위험이 있어서 안한다는 분도 계신데 이건 명백히 잘못된 생각입니다.

헌혈을 통해 감염이 되려면 채혈 과정에서 감염이 된다는건데, 그럴려면 주사바늘 같은걸 여러 사람에게 사용해야 가능한 일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그런 일은 절대 없으니 헌혈자가 헌혈때문에 감염이 되는 일은 100% 있을 수 없는 일이니 일단 안심하세요.

그러나.. 수혈이란 입장에서 보면 감염은 100% 확신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헌혈된 혈액이 수혈용 혈액으로 적합한지 여러 검사를 거치게 되는데요. 다음과 같은 검사들이 시행되게 됩니다.

혈액형, SUB (혈액형아형), ABS (비예기항체), B형간염바이러스 항원, C형간염바이러스 항체, HTLV 항체, 매독항체, 간기능검사, 총단백..

이처럼 많은 검사들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걱정하는 에이즈 역시 검사대상입니다.

이렇게 검사를 철저히 하는데 어째서 수혈과 관련해서 감염이 발생할 수 있는지 의문이 생기실 겁니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잠복기에 대해 알 필요가 있습니다.

잠복기(Window Period)란?

감염 후 혈액 내에 항원 또는 항체가 일정량 이상에 도달하지 못해 감염여부를 진단할 수 없는 기간을 말합니다.

이 기간을 짧게 줄일 수 있는 검사일수록 좋은 검사 방법이며, 헌혈된 혈액에 대해 핵산증폭검사란 방법을 통해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 핵산증폭검사는 이전에 사용하던 효소면역측정법에 비해 현저히 잠복기를 단축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핵산증폭검사를 통해 C형간염은 60일, 에이즈는 10일 정도로 잠복기를 단축할 수 있습니다만..

문제는 딱 저 시기에 헌혈된 혈액이라면 이런 검사로도 걸러낼 수 없다는게 문제입니다.

현재로서는 이 잠복기를 0으로 줄일 수 있는 검사법이 없습니다.










수혈이야기를 마치고 헌혈이야기로 넘어가기 전 사진 하나 보고 넘어갈께요~

왼쪽이랑 오른쪽 둘다 똑같은 사람의 혈액입니다만, 차이가 있지요?

왼쪽은 산소와 많이 결합한 혈액의 색깔이고, 오른쪽은 산소와 적게 결합한 혈액의 색깔입니다.

산소와 결합한 쪽이 훨씬 붉은색이란걸 알 수 있지요.

실제 동맥에서 혈액을 뽑아보면 저런 색이구요, 정맥에서 채혈하면 우측과 같은 색을 띕니다.

간혹 정말 상태가 좋지않은.. 산소화가 잘 되지 않는 중환자를 수술하다보면 분명 동맥에서 채혈해도 피가 빨갛지않고 검붉은 색인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ABGA라고해서 동맥혈가스분압검사라는 검사를 해보지 않더라도 아.. 정말 이 환자는 좋지 않구나 하고 느낄 수 있습니다.











이제 그럼 얼렁뚱땅 수혈에 대한 이야기로 넘어가보겠습니다.

드라마나 영화에서보면 수술하는 장면에는 거의 수혈을 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수술과 수혈은 불가분의 관계라고 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흔히 수혈이 시행되지는 않습니다.ㅋ

거의 대부분의 수술 환자는 수혈없이 가능하며, 소수의 환자들에게서 수혈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전신적인 건강상태가 양호한 환자들은 혈색소(헤모글로빈) 7-8, 혹은 헤마토크릿 21-24% 까지도 별 문제없이 잘 이겨냅니다.

꽤 많은 출혈양에도 견딜수 있다는 말이지요.

하지만 심혈관계 질환, 폐질환, 65세 이상 고령, 뇌혈관 질환, 급성출혈이 있는 경우엔 저 정도까지 수치가 떨어지면 산소운반 능력을

보상할 수 없는 상태가 될 수 있어 수혈을 고려해야 합니다.

수혈을 할 것인지, 말 것인지에 대한 어느 정도 가이드라인은 있지만 어디까지나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근거해서 판단해야 합니다.

수술실에서 수술환자에게 대한 수혈은 전적으로 마취과의사의 판단에 따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가급적 수혈하지 않으려고 하지만 말처럼 쉽진 않습니다.

현재로선 인간의 혈액을 대체할만한 완벽한 제제가 없기 때문에 여러 수혈의 합병증에도 불구하고 쓸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앞으로 의학이 발전함에따라 언젠가는 혈액을 완벽히 대체할 수단이 등장하겠지요.

그럼 그 땐 무식하게 사람의 피를 뽑아 다른 사람에게 주던 시절이 있었다고 학교에서 가르칠테구요.ㅋ

마치 혈액형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던 그 옛날 아무 사람의 피나 뽑아 수혈하던 몇 세기전 유럽의 의사들 이야기를 하듯이 말입니다.ㅋㅋ

이전에 쓴 자가수혈 글에 여호와의 증인 사례가 있지만 꼭 그런 경우가 아니더라도

의학적으로 봐서도 언젠간 혈액을 대체할 수단은 반드시 등장해야한다고 봅니다.











수혈을 하게 되더라도 전혈을 그대로 주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실제로 전 한번도 준 적이 없습니다.

전혈로 헌혈된 혈액이라 하더라도 여러 성분들로 나누어 환자의 부족한 혈액 성분에 맞게 특정선분을 선택해서 수혈하게 됩니다.

위 사진에서 보시는 것은 농축적혈구 (packed red blood cells) 입니다.

대개 혈색소(헤모글로빈) 수치가 감소한 상황에서 혈색소 수치를 상승시키기 위해 사용합니다.

수혈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급성실혈에서 1500mL 이상 실혈이 있는 경우 반드시 농축적혈구 수혈을 해야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1500mL라는 양의 개념이 안 서신다면 다음 이야기를 들어보세요.ㅋ

성인에서 남자는 kg당 75mL, 여자는 65mL의 혈액량이 존재하게 됩니다.

70kg 남자라면 5250mL, 즉 5L 이상의 혈액이 존재하며, 50kg 여자라면 3250mL, 즉 3L 이상의 혈액이 존재하는 셈입니다.

이젠 좀 감이 잡히시나요.ㅋ

저기 사진에 보이는 혈액 한 봉다리(단위)를 맞으면 일반적으로 혈색소 수치가 1 정도 오른다고 보면 됩니다.











사진 화질이 좀 구리네요, 적절한 이미지를 구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위에 보시는 것도 수혈에 이용되는 녀석입니다. 흔히 보는 빨간피가 아니라 당황하셨지요? ㅋㅋ

저 노란 녀석의 정체는 혈소판농축액 (platelet concentrates) 입니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환자에게 부족한 성분별로 구분해서 수혈을 하게 됩니다.

혈소판이 부족한 환자라면 혈소판농축액을 주게 되는거지요. 피의 빨간색을 내는 적혈구가 없어서 색깔이 노랗구요.

혈소판은 혈액응고 작용을 한다는건 다 아실테고, 혈소판 수가 5만개 미만인 수술환자는 지혈과 출혈예방을 위해 대개 혈소판 수혈이 필요합니다.

환자의 체격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혈소판농축액 한 단위를 수혈받으면 혈소판 수가 만개 정도 상승한다고 보면 됩니다.











이건 또 뭘까요? 얼핏보기에 앞서 언급한 혈소판농축액과 별반 차이 없어 보이네요.

자세히 눈여겨 보시면 액체 상태가 아니라 꽁꽁 얼어있단걸 알 수 있습니다.

이 녀석의 정체는 신선냉동혈장 (fresh frozen plasma) 입니다.

신선냉동혈장 속에는 혈장단백질 전부와 응고인자가 들어있습니다.

혈액이 응고되는 기전에는 혈소판뿐만 아니라 여러 응고인자들이 관여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혈소판 수가 정상이더라도 응고인자가 부족하게되면 적절한 지혈이 이루어지지 않는단 말입니다.

그래서 신선냉동혈장의 수혈이 필요합니다.

꽁꽁 언 상태로 줄 수 없으니깐 필요시 30~37도에서 해동과정을 거친 후 주게 됩니다.

이렇게 농축적혈구, 혈소판농축액, 신선냉동혈장 이 외에도

백혈구를 제거한 백혈구 감소 혈액 (leukocyte reduced blood), 동결침강혈장 (cryoprecipitate) 등등의 혈액제제가 있습니다.











끝으로 수혈가이드 라인에서 제시하고 있는 수혈동의서 서식입니다.

수혈을 하기 전에는 반드시 수혈동의서를 받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수혈을 하는 이유와 그로 얻을 수 있는 효과, 부작용 등을 설명한 후 환자나 보호자의 서명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별 내용없는 것 같은데 오랜만에 글을 써서 그런지 시간 엄청 걸렸네요. 지칩니다.ㅋㅋ

혹시나 부족하거나 빠진 부분들은 다음에 따로 보충하는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 dream 2013.04.25 19:17 ADDR 수정/삭제 답글

    A형인데 헌혈 안하고 있는 저도 찔립니다~ㅋㅋ
    안하고 있는게아니라 못하고 있는거긴 한데... 뭐 그거나 그거나~ㅋ

    어서 철분제를 끊고 헌혈좀 해보고 싶은데... 내과에 가서 이소리했다가... 대박 욕먹었습니다~ㅋㅋㅋ

    헌혈... 하고파요ㅠ

    • 몽공장장 2013.04.26 20:27 신고 수정/삭제

      ㅋㅋㅋㅋ 뭐 저도 안하는걸요.ㅋ
      그나마 드림님은 헌혈부적격자라 못하는거지만 전 안하는거니깐..;;ㅋㅋ
      언젠간 꼭 하실 수 있겠죠???

  • 잉여토기 2013.04.26 00:22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와, 어렵네요.
    남자가 여자보다 적혈구 수치가 높군요. 그런 지식도 처음 알았네요.
    열심히 하셔서 좋은 의사선생님이 되시기를 바라요.

    • 몽공장장 2013.04.26 20:28 신고 수정/삭제

      네~ 어디까지나 일반적으로 그렇다는거구요.ㅋㅋ
      여자가 더 높을수도 있지요 뭐.ㅋㅋ
      열심히 해서 나쁜 의사는 안되려고 노력중입니다. ㅋㅋㅋㅋ

  • Onefineday 2013.04.26 13:35 ADDR 수정/삭제 답글

    지나가던 일반인이에요. 안그래도 수혈에 대해서 궁금한게 있었는데요.. 의사선생님들은 헌혈을 안하신다면서요? 사실인가요? 혹시 그렇다면 왜 일까요? 그리고 헌혈의 장점과 단점은 뭐가 있을까요?

    바쁘신데 좋은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당!!!

    • 몽공장장 2013.04.26 20:40 신고 수정/삭제

      ㅋㅋㅋㅋ 지나가던 일반인이시군요.ㅋㅋ
      의사들이 뭔가 특별한 이유때문에 헌혈을 안하는건 아니랍니다.
      그저 바쁘고 귀찮아서 안하는것일뿐입니다.
      헌혈의 장점이라면 개인적인 측면에선 공짜로 각종 검사를 하고 결과를 통보해주고,
      게다가 뭐 영화티켓이다 뭐다 이런 것들까지 챙겨주니...ㅋ
      사회적인 측면에선 꼭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소중한 혈액을 제공하니 반드시 필요합니다.
      단점이라면 귀찮다, 아프다 등등.. 건강상 문제될만한 단점은 없습니다.

  • 나람 2013.04.27 00:51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다른 블로그 들렀다가 검색에 빠져서 들어왔더니 몽공장이네요 ㅋㅋㅋ
    다른 글 보고 여기와서 수혈얘기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

    • 몽공장장 2013.04.27 21:23 신고 수정/삭제

      신기하네요.ㅋㅋ
      넓은 인터넷 세상이지만 알고보면 좁은것 같기도 해요.ㅋㅋ

  • os rn 2013.04.28 13:50 ADDR 수정/삭제 답글

    오랜만이예용ㅋㅋ 저희병동은 tkr하시게되면 수혈 필요성이 생기게 되서... 저희도 참 많이 하게되는 수혈...정형외과는 수혈할일 없을줄 알았는데 쩝..

    • 몽공장장 2013.04.29 18:40 신고 수정/삭제

      저희만 그런줄 알았더니 다똑같네요.
      저희도 TKR하면 수술실에서도 몇개 맞고 병동가서도 또 맞는다하더라구요.
      TKR뿐만 아니라 spine op도 그렇구요.ㅋㅋ

  • 이정훈 2013.04.30 09:03 ADDR 수정/삭제 답글

    몽공장장님 글 잘읽고있습니다!
    의학계통에 관심이 많아서 잠도안자고 읽고있던게 한두번이 아닙니다ㅠㅠㅋㅋㅋ
    혹시 몽공장장님처럼 일반인들을 위해서 의료상식이라고
    표현하면 맞을까요......이런식으로 글 쓰시는 의사분이 계시면 공유좀 해주시면 안될까요?!! 마취과 말고도 더 많은 분야에 대해서 알고싶은 욕구가 샘솟네요!!
    앞으로도 좋은글 많이많이 기대해봅니다!!행쇼!

    • 몽공장장 2013.05.03 21:27 신고 수정/삭제

      헐~ 잠도 안주무시고 봐주실만한 글들은 아니에요.ㅋㅋㅋ
      흠.. 말씀하신 것처럼 다른 분야에도 저와 같은 생각으로 운영하시는 분들이 분명계시겠지요.
      하지만 제가 찾아보질 않아서 잘 모르겠어요.ㅠ
      좋은 글은 커녕 꾸준히 댓글에 대한 답글이라도 잘 달아드렸으면 좋겠습니다.ㅠㅠ
      요즘 굉장히 게을러졌네요.ㅋㅋㅋ

  • 히히 2013.04.30 22:09 ADDR 수정/삭제 답글

    잘 읽었습니다 ㅎㅎ 저도 헌혈 해본지 3년다되가는. ..ㅠㅠㅠ
    근데 전 이상하게 전혈은 괜찮은데 혈소판 헌혈하면 항상 어지럽고 식은땀이 나더라구요 딱 두번해봤는데 ㅠㅠ
    제가 좀 마르기도 했지만.........ㅠㅠㅠ 그뒤로 헌혈 안하게 되더라구요ㅠㅠ

    • 몽공장장 2013.05.03 21:31 신고 수정/삭제

      성분헌혈은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한번 빠져나갔던 피가 다시 몸속으로 돌아온다니 조금 이상한 느낌일 것 같기는 하네요.ㅋ
      우리나라 통계를 보면 거의 10대와 20대가 전체헌혈량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더라구요.
      고딩이랑 군인이지요.ㅋ
      그 이상 연령대도 헌혈을 적극 권장해야겠지만 현실적으론 녹록지 않네요.

  • 2013.05.04 16:36 ADDR 수정/삭제 답글

    비밀댓글입니다

    • 몽공장장 2013.05.06 18:51 신고 수정/삭제

      우와 신기하네요.
      이 블로그 운영하면서 일반인부터 의대생, 간호사, 의사 별의 별 사람들 다보았지만 쌈닭님같은 분은 처음 뵙네요.
      생각해보니 의료란 정말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만들어나가는 것 같습니다.

  • 2013.05.06 21:29 ADDR 수정/삭제 답글

    비밀댓글입니다

    • 몽공장장 2013.05.06 22:25 신고 수정/삭제

      티스토리 단점 중 하나가.. 비밀댓글로 달아도 그에 대한 답글은 비밀이 아니라 모두에게 공개된단 점입니다.ㅋ
      좌측에 보시면 마취관련질문게시판이라고 있습니다.
      거기에 비밀글로 답변 남기겠습니다.
      비밀번호는 쌈닭님이 적어주신 글의 첫번째 세글자 단어입니다.ㅋㅋ
      문제는... 본인이 쓴 비밀댓글도 보이지 않는단 점이지요..
      기억해내실랑가 모르겠네요.ㅠ

  • 2013.05.21 21:18 ADDR 수정/삭제 답글

    비밀댓글입니다

    • 몽공장장 2013.05.23 21:49 신고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귀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어딜가나 사람 일이 다 비슷한가 봅니다.
      같은 곳에 오래 머물다보면 결국 매너리즘에 빠지고 마는 듯 합니다.
      요즘 제 블로그도 비슷한 실정입니다.ㅋㅋㅋㅋ
      초반에 의욕적으로 운영하고 글도 막 써댔지만 지금은 거의 한달째 글을 쓰지 않고 있네요.
      글을 써야겠단 마음 하나 먹기가 왜 이리 힘든건지..ㅋ
      덕분에 저도 자극 좀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 ^_^ 2013.05.23 09:39 ADDR 수정/삭제 답글

    본과4학년 학생입니다. 마취과실습하다가 우연히들어왔는데 글 너무재미있게 잘쓰셔서 단번에 다 읽었습니다. 책보다 실제로 더 많이 쓰이는 상식을 알수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바쁘시더라도 연재하시면 꼭꼭 챙겨보겠습니다. 화이팅하세요!!

    • 몽공장장 2013.05.23 22:00 신고 수정/삭제

      이렇게 본과생들이 찾아주시는 걸 보면 제스스로가 부끄럽습니다.
      전 학교다닐때 그저 시간나면 놀기만 했거든요.ㅋㅋ
      학교에서 배운 것과 임상에서는 차이가 많지요.
      특히나 인턴과정은 그야말로....ㅋㅋㅋㅋㅋ
      하지만 언젠간 학교에서 배운 것들이 하나둘씩 유용하게 쓰이게 되는 순간이 다가옵니당~
      연재는 열심히 하려고 하지만 게으름병이 걸려서...ㅋㅋㅋㅋ

  • 천사맘 2013.09.02 00:16 ADDR 수정/삭제 답글

    산부인과 자궁근종 수술을 잡은 상태인데 빈혈이 넘 심해 수혈을 해야한다고 하네요. 병원에서 하는 수혈과 식구들 중 A형이 일치하는 형제들의 수혈을 받는것 중 어떤게 좋은 방법일까요...

    • 몽공장장 2014.05.11 12:49 신고 수정/삭제

      각각 장단점이 있습니다.
      수혈로 인한 감염을 막기 위해 여러 검사를 통해 안전한 수혈을 위해 노력하지만
      아직까지 검사상으로 밝혀낼 수 없는 기간 (window period)이 존재합니다.
      물론 우리나라 검사기준은 거의 세계최고 수준으로 그런 기간을 최대한 줄였지만 100%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친족간 수혈이라면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비교적 안전할 수 있겠지요.
      하지만 친족간 수혈에서 드물게 GVHD라는 부작용을 보일 수 있고 이는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무서운 부작용입니다.

  • 김기찬 2013.09.17 19:08 ADDR 수정/삭제 답글

    혹시 옛날에는 수혈 방법이 어떻게 됐어나요 ?
    그리고 헌혈하는데 시간이 얼마정도 걸린지 알수 있나요 ?

    • 몽공장장 2014.05.11 12:50 신고 수정/삭제

      옛날이라하시면.. 언제를 말씀하시는지요?
      헌혈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옛기억을 더듬어보면.. 30분 안쪽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맞나요?ㅋㅋㅋ
      질문에 또 질문으로 답하고 있네요.

  • 아기병토 2013.11.05 18:50 ADDR 수정/삭제 답글

    저....수혈받은 사람도 헌혈가능한가요 ??
    제가 수혈 을 많이 받아서 헌혈을 하고 싶은대
    헌혈차을 탑승해도 매번 쪽겨나서요
    헌혈해보고 싶거든요

  • 겟럭키 2015.12.08 14:31 ADDR 수정/삭제 답글

    대량수혈을 하게되면 어떤 문제점이 있나요?? 몽공장장님 글 잘 읽고있습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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